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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yield tech



http://www.bespokeinvest.com/thinkbig/2013/2/26/highest-yielding-technology-stocks.html

전에 들여다본 stx, wdc, intc, msft, aapl, glw를 제외하고 눈에 띄는 회사들.


CA Chart
CA data by YCharts


PAYX Chart
PAYX data by YCharts



WU Chart
WU data by YCharts



MOLX Chart
MOLX data by YCharts



XRX Chart
XRX data by YCharts



CSCO Chart
CSCO data by YCharts







low volatility etf


미국에 상장된 etf에는 기본적인 지수 외에 equal weighted나 low volatility etf가 있다.
아직 직접 투자만 하고 있으니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삼성증권의 보고서에 저변동성 etf가 변동성이 낮을 뿐 아니라 수익율도 높다고 한다.

low risk high return.

이것이 투자자의 꿈이기는 하지만, 불가능하다고 본다.
노력하면 risk 대비 return의 비율이 조금 높아지기는 하지만, 근본적으로 공짜 점심은 없다는 상식을 뒤엎을 수준은 아니다.
수익율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지만, 보장된 수익은 없다.

삼성증권의 보고서에서는 splv와 s&p500만을 비교해 놓았다.
의심스러우니 확인해보았다.



splv.
과연 s&p500보다 변동성이 낮고, 1년이 조금 넘는 기간동안 수익율이 5% 이상 차이난다.
이러한 차이가 유지된다면 spy가 아니라 splv가 투자에 우선 순위인 것은 분명하다.



eemv.
신흥국 etf에서는 그 차이가 10%로 벌어진다.
저변동성과 높은 수익.
놀랍다.




efav.
eafe는 europe, australia, far east를 포함한다.
변동성이 낮고 수익율도 낮다.
그러나 여기까지는 낮은 변동성이 수익율을 커버하고도 남는다.




acwv.
acwi. msci all country world index.

전세계 국가의 주식시장을 지수화한 것이다.
변동성이 낮으니 수익도 낮다.

지역별로는 공짜점심이 보였는데,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니 없어졌다.
다만 위험 대비 수익율은 계산해보지 않았으나 충분히 납득할 수준이다.



결론적으로
저변동성 etf의 우월성을 증명할 만큼 기간이 충분하지 않다.
아직 지역별 차이, 전세계 지수에서의 미진한 성과에 대해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

작은 위기라도 넘겨봐야 실제로 평가가 가능하다.
후향적 백테스트는 백날 해봐야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전향적인 연구결과, 실제 성과가 있어야 의미있는 비교가 가능하다.
만약 2007년 이전에 출시되었다면 기존의 인덱스와 비교하기가 좋았을 것이다.

지역별로는 낮은 변동성에 높은 수익율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것이 일시적인 것인지는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
한국을 대상으로 한 저변동성 etf가 출시된다면 관심을 둘만할 것으로 보인다.

공짜점심은 없다.
이 사실을 뒤집을 만한 성과라고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