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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7일 일요일

low volatility etf - 싹수가 노란 tiger 로우볼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3/low-volatility-etf.html

3월에 low volatility etf에 대해 확인해 본 적이 있다.
미국에서는 적어도 20개에 가까운 low vol이 존재한다.
벡테스트가 아니라 실제 성과로 낮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익율을 보여주는 아노말리가 확인되는 것은 신흥국의 low vol 뿐이다.

펀드마다 차이가 있지만 하락장에 덜 빠지고, 상승장에 덜 오르고, 전체 수익율은 시장보다 낮은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다만 위험대비 수익율을 고려하면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은 인정할 수 있다.



그 사이 한국에도 low vol이 등장했다.




이상하지만 변동성은 더 크고 수익율은 매우 낮다.
지난 10여년 중에 가장 비싼 배당주 중심의 포트이니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아마도 폭락장이 와야 제대로 구성되고, 운영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지난 번에 확인했던 low vol들을 다시 확인한 것이다.


미국.
변동성이 낮고 수익율이 높은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상승장이 진행되면서 수익율이 같아졌다.




신흥국.
여전히 변동성이 낮고 수익율이 높다.
low vol etf의 희망이다.




오세아니아와 극동.
확실하게 낮은 변동성과 좀 낮은 수익율.




전세계.
좀 낮은 변동성과 좀 낮은 수익율.



한국의 low vol은 첫단추를 잘못 끼우고 있다.
나머지 국가들의 low vol은 과장된 기대에는 미달하지만, 상식에는 부합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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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커진 증시, 로우볼ETF 대안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