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4/reerneer-inflation-ratio-from-bis.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4/relay-of-inflation-and-devaluation.html
과거에 환율과 물가와의 관계를 확인하면서 파운드도 비교해본 적이 있다.
특이사항없이 그림같은 관련성을 보였었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2/chance-and-necessity-pound-and-won.html
원화와 파운드의 높은 유사성이 물가의 유사성에 기인한다는 점도 확인했었다.
브렉시트 결정 이후 환율의 급변이 순식간에 물가와의 괴리를 키웠을 것으로 보여서 물가와 파운드의 관계를 다시 확인했다.
금융위기 이후 파운드는 물가변동과 높은 관련성을 유지했다.
브렉시트로 인해 파운드의 급락이 발생했지만, 영국 물가가 올라서 갭을 줄이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그것도 심한 인플레이션이 따라올 수 있을 것이다.
gbpusd vs us cpi/uk cpi
수십년간 장기적인 관련성을 보인다.
단기적인 큰 변동은 설명할 수 없다.
환율과 물가비율의 변화율(익숙한 물가변화율의 차이와 무시할만한 오차를 보이지만 더 엄밀한 지표)
지난 10년과 높은 관련성을 보인다.
fred의 영국 cpi가 15년 초 이후 비어 있지만, 아래의 명목실효환율(neer), 실질실효환율(reer)에서 물가와의 관련성을 볼 수 있다.
영국의 neer와 neer/reer
neer/reer는 무역상대국 전체와의 물가비율에 해당.
장기적인 추세는 비슷하다.
영국의 neer와 neer/reer 변화율
지난 20년 동안 높은 관련성을 보인다.
특히 금융위기 이후 매우 관련성이 높다.
brexit가 이 관계를 바꿀 것으로 보지 않는다.
그러면 향후 파운드가 얼마나 급변하더라도, 괴리는 그 이후 좁혀지게 될 것이다.
영국 물가의 상승이 가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본다.
물가가 오르면 혹시 고점권이라는 영국부동산이 더 상승할 것이냐?
반대로 한국의 97년 이후와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물가는 오르고, 자산 가격은 떨어질텐데 강도는 boe와 국제자본들의 힘겨루기 결과에 따라 다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