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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5일 목요일

삼성전자 내부거래 internal transactions of samsung electronics



memory supercycle - boom, bubble and burrrrrrrrrrr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9/memory-supercycle-boom-bubble-and.html

삼성전자의 반도체가 지금 한창 때인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현금왕 삼성전자의 현재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8/blog-post_20.html

그러나 삼성전자가 현금왕이 된 것은 전적으로 휴대폰때문이다.
반도체가 cashcow인지 밑빠진 독인지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


삼성전자 휴대폰부문과 부품부문의 관계는?




부품부문(반도체+디스플레이)매출에서 내부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녹색이다.
이것을 휴대폰 매출(파랑)과 비교한 것이다.

놀라운 수준으로 동행한다.
또 놀라운 수준으로 내부거래 비중이 높다.
특히 2013년에는 45%에 육박했다.
현재 30% 수준으로 감소했고, 2분기 휴대폰의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무슨 의미일까?



아래 부문별 매출 자료와 링크의 수출자료를 보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다.



삼성전자의 매출을 부문별로 본 것이다.
맨 아래 밤색이 부문별 매출 합계에서 전체 매출을 뺀 것이다.
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에서 휴대폰, 가전으로 발생한 내부거래에 해당한다.



내가 상상한 것은 이런 것들.

삼성전자의 13년 휴대폰 전성기는 정말 어마어마했고 부품부문 매출의 반 가까이를 흡수했다는 것.
현재 반도체의 외부 수요는 과거와 차원이 다른 수준이라는 것.
과거 애플은 삼성이 이익을 내기 만만치 않은 고객이었을 것이라는 것.
삼성전자가 내부거래를 통해 매출뿐 아니라 이익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것.

만약 휴대폰 매출에 맞추어 내부거래가 증가한다면 13년의 재림이 된다는 것.
만약 휴대폰 매출이 증가하면서 내부거래가 늘지 않는다면 그것은 본격적인 휴대폰, 반도체의 쌍두마차 시대를 알리는 신호가 될 수 있다는 것.
만약 휴대폰 매출이 늘지 않는다면 반도체매출과 상관없이 먹구름이 낀 것이라는 것.







Euro, Dollar, Foreign reserves, CPI, MB - 20171005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6/euro-dollar-germany.html

4개월정도 지났다.

유로, 달러, 외환보유액, 물가, MB의 관계는 이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달러 약세, 유로 강세 추세는 당분간 변하기 어렵다.
과거의 추세전환 이후와 비교하면 향후 4년에서 10년까지 지속되는 것이 정상이다.





EURUSD  vs  yoy of Sum of foreign reserves
from China, Japan, Saudi, India, Korea and Mexico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9/dollar-vs-foreign-reserves-20170908.html


외환보유액 중에 euro를 파악하는 것은 어렵지만 외환보유액은 파악할 수 있다.
달러인덱스 60%이상이 유로이기 때문에 dollar index와 외환보유액간의 관계가 성립하면 urusd와 외환보유액 간의 관계가 성립하는 것이 당연하다.




eurusd yoy vs cpi yoy

물가비율은 시간이 지나면 동조화될 듯.



(ecb MB/ fed MB) vs eurusd

유럽경기확장은 긴축을 부른다. 여기도 방향이 정해진 듯.
로그를 취하면 잘 보일 수도.



(ecb MB yoy - fed MB) yoy vs eurusd

비율이 아니라 전년동월비로 보면 더 명확.




seasonality factor for light vehicle sales 20171005


https://www.census.gov/srd/www/x13as/

미국 정부에서 사용하는 계절조정방법의 표준이 종종 듣던 x-13 arima 혹은 이전버전인 x-12이다.
대부분의 통계패키지에는 포함되어 있고, 미국정부에서 엑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듈도 제공하는 모양이다.
한국은행도 같은 것 혹은 비슷한 것을 쓴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interpretation-of-spike-in-light.html

직접 계산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고 싶으면 조정 전후의 비율을 확인하는 것으로 대신할 수 있다.
이렇게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는데 하루가 걸린다. ㅉㅉ




빨간선이 saar를 12로 나누고 월별 nsa로 다시 나누어서 월별 환산 계수를 구한 것이다.
이동평균을 이용한다니 변하는 것이 당연한데, 결국 과거의 수치를 이용하는 것이라서 이동평균방법과 기간에 따라 현재의 변화를 천천히 반영하게 된다.

반은 1 아래, 반은 1 위에 있다.
숫자가 큰 것은 그 달에 덜 팔려서 그렇고, 작은 것은 많이 팔려서 그렇다.
적게 팔리는 달의 조그마한 변동은 saar값에 크게 영향을 준다.




그냥 연환산계수를 확인하려면 saar를 nsa로 나누면 끝이다.
8월은 11보다 작고 9월은 평균 13 전후이다.

일견해서 계절성에 큰 변화가 있는지 알기 어렵다.
그래서 9월 추이를 보기 위해 동그라미로 표시했다.
전체 계절성에는 큰 변화가 보이지 않아도 월별로는 상당한 변동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3년, 14년 9월에 적게 팔려서 높아졌다가, 15년, 16년 많이 팔려서 내려왔다.
13년, 14년에 계절성이 커졌고, 15년, 16년에 계절성이 감소했다.
이유는? 미국사람이 알겠지.


17년 9월에 기록적으로 높은 수치가 발표되었으니 내려왔을 것이다.
기사의 숫자로 추정한 9월 조정계수는 12.2(=18.5/1.52)정도이다.

2010년 수준의 저점이다.
위기 직후라 전체 판매실적은 낮았지만, 추세적으로 자동차판매가 증가하고 있었고, 9월 판매실적도 전달보다 많이 낮아지지 않았다.
과거를 기준으로 9월에 많이 팔렸다는 뜻이다.

9월, 10월의 noise가 fred에 반영되는 순간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혹은 벌어질지 상상할 준비는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