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dongascience.donga.com/news/view/20977
전에 기사를 보고 레이어드 라떼를 만들어보려고 했으나, 한번 실패했었다.
실패의 이유는 우유의 온도를 정확히 측정하지 않았고, 커피는 묽은 드립커피였기 때문.
오늘은 마눌님께서 에스프레소를 만들고 있는 틈을 이용해 우유를 데우고, 온도계를 이용해서 68도로 맞추었다.
커피온도는 90도 이상이었을 것이다.
논문에 있는 것처럼 많이 섞이도록 젓가락을 꽂고 들이부었다.
1분 후
아래에 한개의 층과 중간의 희미한 층들이 구분되기 시작한다.
7분 후
시간이 지나면서 최소 7개 층이 구분된다.
25분 후
한모금 마신 후 조금 섞인 뒤, 다시 방치했으나 오랫동안 층이 유지된다.
교훈
커피를 천천히 살살 부어야 과하게 섞이지 않는다.
라테전문가들의 요령과 과학자들의 실험 조건이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는다.
https://www.nature.com/articles/s41467-017-01852-2
논문
https://www.nytimes.com/2017/12/12/science/lattes-layers-coffee-milk.html
기사
http://www.ciderwithrosie.com/2014/07/how-to-make-a-layered-latte/
레이어드 라떼 만드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