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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15일 화요일

oecd cli 20190115- mexico, china, korea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8/12/china-mexico-korea-oecd-cli-20181221.html




한달 전까지 멕시코, 중국의 oecd cli가 다른 나라들보다 먼저 바닥을 확인하는 것으로 보였다.
반면 한국은 여전히 빠르게 하락하고 있었다.




그런데
한달이 지나 11월까지 업데이트된 cli를 다시보면



https://data.oecd.org/chart/5rpC


최근 1년여간의 수치에 상당한 변동이 생겨서 멕시코는 17년 이후 더 빠르게 하락한 후 v자로 급반등하고 있다.
중국은 한달전보다 명확하게 방향을 바꾼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달 전까지 수직으로 내리 꽂히던 한국 지수도 업데이트되면서 감속되기 시작해서, 12월 혹은 1월에 반전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모양이다.

oecd cli는 선행지수지만 두달씩 늦게 나오고(한국통계청의 선행지수는 한달 늦게 나온다), 새 데이타가 추가되면서 사후에 이전의 숫자들이 지속적으로 바뀌는 것이 불편하기도 하지만,  노이즈가 적어서 추세를 혼동할 여지가 적다.



12월 한국, 중국의 수출이 감소하면서 전세계 수출, 무역의 둔화뿐 아니라 세계경제의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그러나 이와는 전혀 다른 모양을 보이는 두 나라의 oecd cli에도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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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8/10/oecd-cli-vs-naver-goog-amzn-20181027.html



토스





내가 토스를 응원하는 이유
https://estimastory.com/2019/01/14/gotoss/
요즘 한국에서 가장 화제의 스타트업은 단연 간편송금서비스 ‘토스’를 제공하는 비바리퍼블리카입니다. 한달전인 12월 토스는 실리콘밸리의 명문VC인 클라이너퍼킨스와 리빗캐피탈에서 약 900억원을 1조3천억원 기업가치로 투자받아 10억달러가치가 넘는 유니콘 스타트업이 됐습니다. 쿠팡, 배달의 민족과 함께 한국의 몇 안되는 유니콘스타트업이 된 것입니다.

토스를 서비스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10억달러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는 유니콘의 대열에 합류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위의 글을 읽어보면 토스와 창업자인 이승건 대표에 대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기왕에 유명한 블로그 주인장의 개인적인 인연을 언급하고 있는데, 토스를 성공한 스타트업의 사례로 인용한다고 한다.

성공적인 스타트업과 기업가의 조합이니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센터장이 당연히 응원할 수 있지만, 특별히 응원한다고 글을 올린 이유는 토스가 직원들에게 180억원의 가치가 있는 스톡옵션을 부여하고 직원의 연봉을 무조건 50%씩 올려주기로 했다는 기사때문일 것이다.

토스, 전직원에 1억씩 스톡옵션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1/13/2019011301925.html

그런데 기사에 오해의 여지가 있다는 댓글이 달렸고, 아마도 이승건 대표 본인이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해명과 주인장의 조금 더 자세한 답글이 연달아 달렸다.




맨땅에 헤딩해서 성공해도 5년-10년이 지나면 악덕기업주의 마인드를 드러내는 경우가 대부분인 나라에서 토스같은 기업이 한국의 금융시장을 흔드는 기업으로 성공하기를 바란다.

나도 박수쳐주고 싶다. 적당할 때 상장해서 투자할 수 있으면 더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