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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4일 목요일

us gdp gap vs unemployment rate 20240404





미국의 gdp, 잠재 gdp, gdp gap.


침체 가능성이 상승했던 2022-23년 전후의 시기를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와 비슷한 국면은 60년대 초반, 80년대 중반, 90년대 중반에 나타난다.





실업률(역축)과 gdp gap을 비교하면 방향이 반대인 것으로 보인다.

실업률은 느리게 높아지고 있고, 갭은 상승하고 있다.

금융위기 이전 싸이클과 비교시 최근 10년간은 갭에서 보이는 경기 수준보다 실업률이 낮게 유지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판데믹 이후에 나타난 것이 아니고, 이전부터 10여년에 걸쳐 나타난 현상이다.


60년대 후반부터 80년까지 스태그플레이션 시기 경기 과열의 정도에 비해 실업률이 크게 낮아지지 않았던 것과는 반대의 현상이다.

다시 말하면 스태그플레이션 시기에 비해 경기 과열의 정도보다 실업률이 낮게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침체는 고용이 감소하고 실업률이 급등해야만 선언된다는 것은 15년 전후와 23년 전후 경기 침체(혹은 둔화)의 여러 징후가 나타나는 과정에서 확인했다. nber 기준으로 천지개벽을 해도 고용이 유지되면 침체는 절대로 없다.

최근 고용지표들이 약해지고 있지만 이것이 60년대 초반, 80년대 중반, 90년대 중반과 비슷한 실업률 횡보구간으로 진입하는 것인지, 실업률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인지는 미리 알기 어렵다.


미리 알 수 없는 것의 방향를 마음 속에 정해 놓는 것은 무의미하거나 해로운 일이다.

그러니 연준에게 금리의 방향을 미리 알려달라고 조르거나, 원하는 답을 내라고 협박하는 것도 무의미한 일이다.


미국 경기의 방향은 gdp gap으로 보면 우상향하고 있는 것이고, 실업률을 보면 애매하지만 횡보하고 있는 것이다.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4/03/initial-claims-vs-unemployment-rate.html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와 함께 봐도 횡보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요약

미국 경기는 우상향 중이다.



참고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2/10/gdp-gap-vs-unemployment-rate-20221019.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2/05/gdp-gap-unemployment-20220516.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1/05/us-unemployment-gdp-gap-20210515.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1/03/gdp-gap-unemployment-2022103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