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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20일 일요일

건설업체 수가 줄지를 않는다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하는 건설업체 숫자이다.
98, 99년치는 건교부에서 발표했다는 숫자를 기사에서 따 온 것이지만, 2004년까지 일치하기 때문에 같은 일반건설업체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외화위기 이후 규제가 사라지면서 건설업체가 증가하기 시작해서 2005년에 부동산 붐으로 전성기를 맞았다.
그러나 그 이후 감소하고 있을 것으로 막연히 생각했지만, 크게 감소하지 않았다.
오히려 전체 건설 업체 숫자를 보면 건설붐은 여전히 전성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건설, 부동산 경기가 최악이라고 하면 최소한 수십 %정도는 사라져야 한다.
그래야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

지난 정권에서 구조조정의 기회를 놓친 것인지, 연착륙의 마법을 부린 것인지는 알 수가 없다.
다만 여왕마마가 고용을 늘리는 것에는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댓글 7개:

  1. 건설회사 숫자는 줄어들기 어렵습니다. 사무실 하나 임대하고 여직원 한명 두고 공공기관 입찰만 열심히 참여해서 1년에 2~3건만 맞으면 먹고살만합니다. 낙찰 즉시 하도급 계약맺으면 20%떨어지니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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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말씀을 들으니 아직 한참 남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증권사들이 구조조정이 안 되어서 몇 년에 한 번씩 잠깐 반짝하는 행태가 반복되는 것처럼 건설사도 바뀔 이유가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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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생각해보니 해운업체들에게 호황기에 때돈을 벌었주었다고 하던 다단계 용선계약과 더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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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전문건설업체는 늘어나고 일반건설업체는 줄어들고 있네요. 업황은 안 좋아도 각개약진은 계속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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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각개약진이 계속되니 업황이 더 나빠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366&aid=0000096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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