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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7일 수요일

야자먹는 법 결정판


요즘은 야자가 싸다.
어제는 드디어 990원짜리를 봤다.
동남아에 한 번도 못 가본 사람이 야자를 먹을 수 있게 해준 것은 누구 덕일까?

각설하고 처음 야자를 보았던 2년 전에 비해 지금은 아주 빠르게 야자를 마신다.
움푹 패인 홈 3개 중에 모양이 다른 것을 칼로 살짝 돌려 파내고 빨대를 팍 꽂으면 5초 정도 걸린다.
처음에 몇 시간을 궁리하던 것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댓글 8개:

  1. 생각해보니 저는 예전 해외근무할때나 출장갔을때 남이 깍아서 빨대까지 꼽아 빨기만하면되는 상태로 셋팅해주는것만 먹다보니 막상 저는 어떻게 하는지를 몰랐는데 이리쉬운 방법이 있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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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쉬운데 터득하는데는 오래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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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코코넛 milk는 저 가운데 juice가 아니고.. 과육을 대패같은것으로 썬 다음 약탕기 같은걸로 짜내는 거라는걸 이번 여행에서 배웠습니다.., 어쩐지 색이 완전히 틀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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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것은 첨 알았네요.
      예전에는 야자를 깨서 안쪽을 긁어서 시험해보고 그랬는데, 이사한 뒤로는 깰 방법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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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ttp://youtu.be/L6J7ZD_Q53U



      http://youtu.be/fyphCuydI7c

      를 보면 잘 나와요.. 야자수 먹는법.. ㅋㅋ 두번째 거 보면 바로 코코넛 밀크 만들기 시작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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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밀크도 잘 짜고. 출연자 몸매도 좋고. 이시? 아시? 기구가 특별한 것인지 야자를 반으로 정말 쉽게 가르네요.
      덕분에 잘 봤는데, 기구가 있으면 따라 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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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저희도 저 사람이 하는 쇼를 보고.. 딸이랑 나무에 불붙이는 체험관에서 나무막대를 약 5분간 비비다가.. 역시..

      보는것과 하는것은 차이가 있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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