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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24일 금요일

ewj vs dxj



Japan etf
dxj: hedged
ewj: not hedged

달러당 102엔에서 어느 쪽이 유리한 선택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만약 6개월 간의 일본의 변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다면 충격은 EWJ가 적을 것이다.
일본에 본격적인 회복이 발생하게 되면 환율의 방향은 장기적으로 불리하지만, 2-3년 이내에는 환율에서 손실이 발생해도 지수로 커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baidu를 toll brothers로 교체하려고 매도했다가, 결국 canon과 ewj를 사는 것으로 끝이 났다.
현금이 조금이라도 있을 때 시장의 폭락이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싸게 산 것보다는 손실이 훨씬 큰 데도 즐거운 것을 보면 인간의 마음이란...


Thank you. Mr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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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http://finance.yahoo.com/news/inside-crash-japan-etfs-154359345.html


http://www.marketwatch.com/story/analyst-suggests-caution-on-popular-japan-etf-2013-05-23-12465330
In reference to DXJ, he said "Though we still like this ETF, many holdings are fairly or overvalued like Canon, Honda HMC -2.50% and Toyota TM -2.49% ."
신기하게도 보유한 것만 콕 찝어서 별로라고 하네.





댓글 5개:

  1. 암튼 일본은 투자하기 싫은 나라예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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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왜요. 일본 국부유출하는 좋은 일이잖아요. ㅎㅎ.

      최근 일본정책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이고 전문가라는 사람들도 전혀 갈피를 못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다못해 아베가 실패한다고 가정하고도 전혀 다른 논리로 환율이 위로 간다 아래로 간다 그러네요.
      성공을 가정하고도 마찬가지로 중구난방이예요.
      지금 일본 경제에 대한 예측은 완벽한 아노미 상태이고, 반 년전에 한국이 일본따라 갈것을 걱정하던 사람들은 지금은 무엇을 어떻게 걱정해야 될지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이 일본따라 가면 좋은지 나쁜지.
      일본에 대해 투자하고 관심이 늘어난 지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아직도 한국이 일본화될 가능성을 전혀 찾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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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주식이 잘나가면 달러대비 환율이 -로가는 몇 안되는 나라.... ㅋㅋㅋㅋ 그러고 보면 환헷지 etf를 사야 될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힘들어요.

      한국이 일본을 따라갈수 밖에 없다는 것은.. 사회제도나 법률, 관료, 사회의 구성, 기업의 자금, 은행 등등이 비슷해서 그런거 같아요. 그나마 인간성 (기질)이 틀려서 다른 양상을 보인다고 생각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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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만약에 한국 증시가 일본의 80년대를 따라간다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을 듯하네요.
      최근 소니처럼 주주자본주의를 내건 헤지펀드의 요구대로 엔터테인먼트 분사같은 구조조정이 가능해지는 것도 그렇구요. 캐논같은 성장주가 배당을 20년 이상 늘려주는 경우가 생겨도 좋을 것 같구요.
      아직은 초보지만 일본 증시는 그냥 선진국 증시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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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그래요? 일본은 그야 말로 본적이 없어서...

      캐논은 빨리 샀네요.. 나도 짱보고 있었는데.... ㅋㅋㅋ 좋아 보여요.. PE 15정도에 배당도 어느정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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