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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31일 금요일

Google 4q2013 - stock split




http://investor.google.com/financial/tables.html

http://investor.google.com/pdf/2013Q4_google_earnings_data.pdf

http://investor.google.com/pdf/2013Q4_google_earnings_slides.pdf

http://investor.google.com/earnings/2013/Q4_google_earnings.html

"Google Inc. announced today that its Board of Directors has approved a distribution of shares of the Class C capital stock as a dividend to our stockholders with a dividend record date of March 27, 2014 and a dividend payment date of April 2, 2014."


http://finance.yahoo.com/news/google-poised-execute-long-delayed-210655538.html

1 GOOG (A stock)    ->   1 GOOG (C stock, no vote) + 1 GOOGL (A stock)

배당없는 C 주식이 한국의 우선주와 비슷할지 brk.b와 비슷할지는 구글에 달린 듯.
시장에서는 전부 분할이라 부르고, 회사에서는 배당이라고 부른다.
속보이는 일이다.
주식 배당으로 인정되면 주주는 득없이 세금을 내야하니 무조건 손해이다.

이상한 분할의 요점은 세르게이와 브린이 경영권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이익 실현할 권리를 갖겠다는 것인데, 다른 주주한테는 손해인지는 확실하지 않다는 것이다. 손해가 확인되면 1년 내에 발생하는 손실의 일부를 현금으로 보상하겠다고 하는 것이다. 결국 조건부로 현금 배당을 한다는 것이고, 쓸 데없이 번거롭고 불쾌한 일이다. 그나마 소송덕분에 이러한 조건이 붙은 것이다.


실적은 페이스북과는 비교하기 어렵지만, 좋다.



모토롤라는 조만간 사라진다.
그러면 매출은 감소한다.


그러나 매출 성장율이 개선될 것이다.



또한 적자 부문의 제거로 매출이 줄고, 이익이 증가하니 이익율의 분자, 분모에 모두 영향을 준다.
벤처나 하드웨어회사처럼 낮던 이익율도 개선될 것이다.


페이스북과 구글의 눈부신실적 증가에 비해 고전적인 it기업들의 실적은 비루하거나, 지루하다.
패러다임의 변화도 영향을 주지만, GDP 수준에서는 소비에 비해 설비투자의 증가가 느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국 GDP는 향후 좀 더 오랫동안 개선될 여지가 있다. 물론 실현되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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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http://www.businessinsider.com/google-cpc-growth-2014-1

http://seekingalpha.com/news/1541261-googles-market-cap-nears-400b-post-earnings-pt-hikes-abound?source=email_rt_mc_readmore

http://seekingalpha.com/news/1542081-google-lenovo-roundup-margins-nest-project-ara-samsung

"After taking in Google's Q4 numbers, FBR estimates handing off Motorola Mobility to Lenovo (LNVGY) could boost the Web giant's op. margin by as much as 500 bps. Whereas Google proper has an op. margin of 34%, Motorola's losses dragged down the company's total op. margin to 29%."

생각보다 모토롤라의 적자가 컸던 듯하니, 새로 사들인 nest가 모토롤라처럼 손실을 늘리지 않으면 이익율 개선이 클 듯.





댓글 2개:

  1. 성공하면 새트렌드로 다른 회사주주들도 하자고 요구하겠네요...

    FDN에서는 받은 C주식을 어떻게 할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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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만약 정상적인 분할이 아니라, 구글같은 분할이라면 주주들이 단기 주가부양을 위해 자기 발등을 찍는 것이니, 미국시장의 고점 신호로 봐야겠지요. fdn은 우선주같은 주식까지 보유할 이유가 없으니 보통이라면 매도해야 할테고, 그러면 기회인지 장기적은 우선주 할인의 시작인지 판단해야겠지요. 미국이라도 배당없는 우선주가 모두 버크셔같은 대접을 받을 것 같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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