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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27일 목요일

3 5 클럽 퇴학생 발생


대법에서 확정이 되었다고 한다.
놀라운 일이다.

그들이 보기에 무슨 차이가 있던 것일까?
죄질, 액수, 반성, 재판부 농락, 뭔가 있을텐데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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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최태원 회장에 징역 4년 확정…동생 최재원 부회장도 3년 6월

"SK그룹 회사 자금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SK그룹 최태원(53) 회장 형제가 대법원에서 모두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징역 3년·집행유예 5년’ 공식 부활? 김승연·구자원 회장 이어 조용기 목사까지





















댓글 4개:

  1. 추측 이라면..

    1.젊다. (죄질로 봤을땐 LIG가 더 안좋은거 같은데...)

    2. 재판부를 우롱하듯이 말을 바꿨다.. (1심 2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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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래서 그런지 sk주가가 위로 튀네요. 한 10여년 전에도 최태원이 구속될 때 상한가 갔다고 하던데 ㅎㅎ.
      이렇게 될 줄은 시장도 몰랐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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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도 놀랐는데, 최태원이 반성의 기미를 안 보인 것에 대한 괘씸죄와 한화, LIG 등에서 집유가 난 부담감 등이 복합된 결과가 아닌가 합니다. 경험상 판사들은 납작 엎드리지 않는 피고인을 건방지다고 싫어합니다 ㅎㅎ 99%가 (설령 무죄를 주장하더라도) 혼신의 연기력을 더해서 그러고 있기 때문에 안 그러는 사람은 곱으로 더 안 좋게 보는 것 같아요. 최태원은 이렇게 되면 가석방(형기의 70%는 채워야 하니 앞으로 2년은 남은 듯)이나 특별사면 밖에 없는데 박근혜가 사면 안 해주겠다고 했으니.... 정말 본인도 짐작 못했을 것 같습니다. 주심이 양창수던데 정치적 사건에서 전부 한쪽 편을 들도 거물들 봐주기도 잘 하고 그런 대법관인데 어찌 최태원만 예외로 했는지 모르겠네요. 죄질도 최태원이 딱히 더 나쁜 것 같지는 않던데... 살다보니 35클럽 퇴학생도 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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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상하기 힘들었던 일이 맞기는 맞나 보네요. 일감에는 최씨일가가 사회의 이목을 두려워하게 되는 것이 sk 그룹 투자자에게 좀 더 안전해지는 것 같기는 한데 정말 그럴지 생각을 좀 더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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