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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분석한 6가지 이야기 유형
http://newspeppermint.com/2016/07/24/m-stories/
The emotional arcs of stories are dominated by six basic shapes
http://arxiv.org/pdf/1606.07772v2.pdf
행복정도의 변화에 따른 스토리의 복잡도는 무한하다.
그러나 단순한 유형의 빈도가 압도적으로 높다.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인것은 단순한 비극이고, 다음이 단순한 희극이다.
다음은 희비극과 상관없이 인생이 한번 꺾이는 것이고, 그 다음은 두번 꺾이는 것이다.
주의할 것은 이 그래프들이 실제 시간이 아니라 책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그려진 것이라는 점이다.
신기한 점 1
스토리 내에서 진폭은 점증, 점강 등의 변화가 있지만 상승, 하락의 기간 즉 주기가 일정하다는 것이다.
신기한 점 2
기-승-전-결의 대표적인 구도가 스토리의 진폭, 주기에서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스토리가 실제 인생의 행복정도를 대표적으로 혹은 평균적으로 표시하는 것인지, 아니면 스토리가 인생의 실제 주기를 왜곡하는지 구분할 수 있을까?
만약 스토리가 인생의 재미없는 부분을 짧게 묘사한다면 저 그래프들의 시간에 따른 실제 모양이 어떻게 보일까?
사람사는 이야기가 다 거기서 거기다를 엄청 어려운 방법으로 증명하기같네요.
답글삭제수학적 모델이 일단 나오면 그담의 응용은 참 빨라지던데 이걸로는 또 무슨 발전이 있을지
저도 무슨 일을 또 할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삭제만약 이것을 기존의 통계적인 분석으로 처리하려면 여러 기준을 세우고 토론하고 합의보다 밤새기 쉬울텐데 인공지능이든 머신러닝이든 인간의 인위적인 개입이 어려운 결과라서 오히려 결과를 받아들이기 좋은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