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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1일 월요일
noise confirmed - us employment 20160711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6/noisy-employment-us-economic-cycle.html
미국 고용의 급격한 변동은 노이즈로 봐야했다.
나중에 어떤 의미를 발견하게 되더라도 마찬가지이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6/labor-market-conditions-index-inferior.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6/ism-pmi-cumulative.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6/beveridge-curve-long-journey.html
쓸모없는 지표들을 앞세워 많은 전문가들이 헛소리를 했고, 혹시나 싶어서 확인했지만 역시 헛소리였다.
(섬망譫妄의 섬이 헛소리섬이란다.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이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7/cumulative-ism-pmi-20160702.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7/korea-export-vs-ism-pmi.html
이후에 나온 이런 저런 지표들이 이미 회복을 시사하고 있었다.
그러니 아래처럼 고용지표가 개선된 것처럼 나오는 것이 이상할 이유가 전혀 없다.
그래서 이것이 지난달 악화되었다가 이번달에 개선된 것인가?
전혀 아니다.
전달에 특별한 노이즈가 있었기 때문이고, 두달을 평균하면 평범한 시기였다.
왜 경제 전문가들이 반복적으로 헛소리를 할까?
미국 경제가 미증유의 세계로 진입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전문가라는 자들이 데이타 보는 법을 몰라서 그런다.
일부를 제외하면 경제학으로 밥을 벌어먹는 사람들의 전체 수준이 떨어져서 그런 것이라서 단기간에 해결될 수 없다.
내가 보기에 경제학 배경이 전혀 없는 자연과학 전공 석박사 출신들에게 경제학 데이타를 주고 분석하고 해석하라고 시키는 것이 훨씬 낫다.
그들은 쓸데없는 패러다임에 얾매여서 데이타를 주관적으로 왜곡시키려는 순간 스트레스를 받아서 경련을 일으키고 쓰러지기 쉽다.
경제전문가의 낮은 수준은 결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세계 경제전문가들 대개가 그런 수준이라 탑다운 접근법으로도 금융시장에 먹을게 남아있을 수밖에 없다.
시장이 상당히 효율적이더라도 무식한 전문가들이 시장에 넘쳐나는 한 그렇다는 것이다.
답글삭제(노이즈가 많이 낀것 같은) 신호가 급등할 때는 조용하거나 (노이즈라며)무시하는데, 급락할 때 호들갑을 떨며 반응을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은데...
언론 노출을 원하는 것은 아닐까도... 쉽습니다. 급락해야 언론들도 기사 풀기 좋고.... 관심 끌기 좋고.
작년엔가, 올해 초엔가...
음력 설이 1년 전과 같지 않은 달 때문에 소매 판매지수가 급락했을 때 나왔던 호들갑이 아직도 불쾌하게 생생하다는. 심지어 통계청에서 음력설 효과 때문에 1, 2월 합산 값을 봐야한다고 설명을 해도. 무시하며 기사들을 풀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연히 다음달 소매판매지수는 급등을 했는데, 그 때는 급등을 한 값을 가지고 조용히 넘어가더라는... 아무런 호들갑 없이.
이번에는 전세계 모두 금리 인상을 원치 않았으니 더 난리를 친 느낌은 있습니다.
삭제기억은 못하지만 소매판매를 가지고 그랬다면 아마 비슷한 '목적'이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렇게 시장이 자꾸 가짜에 크게 반응하다 진짜 늑대가 나타날 때 제대로 알아 볼 수 있을지, 혹시 노이즈로 무시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ㅎㅎ.
제 스트레스의 근원이 바로 이것이었나봅니다. ^^ 이런 제가 웃을 처지가 아닌데 스트레스와 "경련"을 보고 빵터졌습니다.
답글삭제재미있으셨다니 좋네요. ㅎㅎ.
삭제사실 누구나 자신만의 색안경은 끼고 있는 셈이라서, 어떻게 해야 진실에 가까울지 항상 조심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투자자로서 자신의 아이디어에 돈을 묻고 시간의 검증을 받는 것도, 조악하지만 한가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