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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7일 금요일

3q2017 lge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5/lge-20170502.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9/v30-lgd-lge.html










가전, tv는 세계 최고라고 할 만하다.

휴대폰은 여전히 수렁에 빠져 있다.
누적 적자만 도대체 얼마인지.
삼성스마트폰은 도대체 얼마나 잘하는 것인지.










3q2017 - naver, google, amazon, baidu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7/2q2017-facebook-google-naver.html





3개월 전과 비교하면 방향이 완전히 상향 전환했다.

차원이 다른 성장률을 보이는 두 회사 facebook과 alibaba의 실적은 아직.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6/tech-pulse.html



12년, 15년에 저점을 보이는 드문 지표 중 하나인 tech pulse.


은행의 LTV 비율은 증가했을 것이다 - 한국은행의 통계도 진실일 것이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finance/815661.html
"국내 은행이 취급한 주택담보대출에서 담보인정비율(LTV)이 60%가 넘는 대출이 전체 주담대의 36%인 145조원으로 추산됐다."

http://blog.naver.com/hong8706/memo/221123865313

2014년 여름 이후 서울지역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30%나 올랐는데, 은행의 ltv 60%가 넘는 대출 비중이 18.2%에서 36%로 상승한 것은 모순된다는 주장.



그러나 나는 한국은행의 통계가 진실을 반영한다고 본다.

3년동안 전국 아파트값은 11.5%, 은행주택담보대출은 32.5% 증가했다.
ltv가 높은 대출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이 당연하다.









인용된 보고서의 그림과 같은 페이지에 주택담보대출 현황이 나와있다.
8월말 기준이니 14년 2분기 3분기의 중간이다.

그림의 보험회사는 예금은행, 비은행이 아니라 기타금융기관에 포함되나 비중이 크지 않다.
그림의 공적금융기관에는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 안심전환, 적격대출등이 포함된다.



14년 2분기와 17년 2분기의 주택담보대출 상황을 비교해보자.

  2014 2 2017 2 증가율 기사
예금취금기관 432,039 560,142 29.7%  
예금은행 338,314 449,426 32.8% 402,778
비은행 93,725 110,716 18.1%  

주택금융공사
73,154 133,073 81.9%  
         
은행 ltv 60% 이상 18.2% 32.3%   36.0%
  61,573 145,000   145,000


3년전 통계는 한국은행의 보고서의 그림과 적은 오차로 일치한다.

기사의 내용은 14년 61조에 해당하던 ltv 60%이상 대출이 17년 145조로 늘었다는 것이다.
이것에 해당하는 은행주택담보대출 총액은 403조이다.
만약 분모를 449조를 쓰면 32.3%가 된다.
그래도 18.2%에서 32.3%로 늘었다고 할 수 있다.


지난 3년간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이나, 전체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은 30%전후이다.

주택금융공사에서 취금하는 대출은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높은 1금융권의 대출을 넘겨받는 것에 가깝고 은행권처럼 2007년 고점에서 성립된 대출이 적다.
따라서 ltv가 높은 대출의 비중은 낮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 전체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은 3년간 30%인데 집값상승률은 얼마인가?
최근에 확인한 바있다.




14년 이후 전국 아파트 가격은 국민은행 자료로  약 9%, 감정원 자료로 약 14%. 평균 11.5%
주택가격 전체변화는 항상 이보다 낮다.

대출 증가율보다 집값상승률이 높으면 ltv가 낮아지기 쉽다. 
반대로 대출증가율이 더 높으면 ltv가 높아지기 쉽다.

3년동안 전국 아파트값은 11.5%, 은행주택담보대출은 32.5% 증가했다.
ltv가 높은 대출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것이 18.2%에서 32%로 증가하든 36%로 증가하든 이상할 것이 전혀 없다.
더구나 정부가 주택금융공사를 통해 개입을 늘리고 있는한 당연한 일이다.


서울 아파트의 가격 탄력성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7/blog-post_19.html

13년 이후 거래량 증가율이 집값상승률의 3배로 증가한 것은 이미 확인한 바 있다.
또한 13년 이후 대출증가율이 집값상승률의 3배로 증가한 것도 확인했다.

그것이 은행의 LTV를 급격히 상승시키고 있다는 증거를 한국은행 통계를 통해 확인했다.



그런데 몰랐던 사실 하나를 확인하고 나니 딜레마가 생긴다.

대출이 증가할 때 집값이 조금 상승하는 것이 위험을 늘리는 것인가?
아니면 집값이 많이 상승하는 것이 위험을 늘리는 것인가?
상식적으로는 높은 집값이 더 위험한데, 정부와 한국은행은 높은 ltv를 더 걱정하고 있다.
만약 집값이 갑자기 전부 두배로 올라서 ltv가 훨씬 낮아지면 위험이 사라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