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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일 수요일

apple vs samsung 2Q2018 - opm reversal



usd/krw = 1110

17년 이후 매출, 영업이익은 연간으로는 애플이 앞서나 애플의 비수기에는 삼성이 앞서기도 한다.



영업이익률은 1분기에 실질적으로 같았고, 2분기에 역전되었다.






아이폰 판매대수와 매출, 영업이익을 비교한 것이다.

애플의 매출, 영업이익에 아이폰 판매가 절대적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으나, 아이폰 판매대수에 대한 의존도가 16년부터 낮아지고 있다.
이것은 앱스토어, 클라우드 등의 서비스 매출증가와 아이폰 단가상승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아이폰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애플과 달리 삼성은 현재 메모리반도체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비슷한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을 보이는 애플과 삼성의 가치를 시장에서는 약 3배이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의 가치를 10여년동안 키워왔지만, 삼성은 13년 이후 갤럭시의 가치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삼성 메모리의 연간 수십조에 달하는 capex에도 불구하고 5년후 해자를 유지할 수 있을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삼성은 ir에서 시장점유율이 아니라 수익성 중심으로 반도체 투자에 대한 판단을 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러나 곧이 곧대로 믿기에는 문재인 정권의 경제성과가 지나치게 저조하다.
sk하이닉스처럼 삼성도 반도체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 시장점유율 경쟁을 피할 수도 없고, 수익성 훼손도 피할 수 없다.
이재용의 삼성전자가 최태원의 sk하이닉스처럼 인사치레를 하려면 적어도 30조 이상의 추가 투자를 한국땅에 2-3년 내에 진행해야 할 것이다.
그러면 두 재벌이 다시 감옥에 갈 확율이 이번 정권에서 높아지지는 않을 것이다.
가더라도 대통령이 꺼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어떤 이유로든 한반도 내에서 메모리반도체에 3년이내에 100조-150조의 투자가 이루어 진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댓글 2개:

  1. 뭐 대놓고 협박했다는 소문있더군요
    너 감옥갈래 투자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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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정권의 불법이 현 정권을 낳았으니 법의 선을 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부총리가 삼성을 만나는 것에 대한 변명을 하는데 정말 변명처럼 들리기는 하네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만나는 김동연 부총리의 뻔한 '거짓말'
      http://www.insight.co.kr/news/16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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