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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6일 금요일

facebook, amazon 2019Q1 - gap





한창 실적 발표가 진행 중이다.
과거 놀라운 성장률을 보였던 fang, bat 중 알리바바를 제외하면 이제는 전부 20%대 혹은 그 이하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산업과 새로운 기업이 빨리 나타나지 않으면 빈 틈이 생기는 것을 피할 수 없다.



반도체 이후 수출 산업의 대안도 없고, 수출에 기반한 투자가 중심이었던 내수의 대안도 없는 한국에는 이미 큰 gap이 생기고 있고 위 그림의 B 경로를 가고 있다.

미국, 중국, 유럽도 아직 알 수 없지만 사람들의 기대는 A 경로를 예상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자율주행차, 차량공유, 이와 관련한 5G 등이 후발주자의 가능성이 있다고 봤지만, 정부정책, 관련기술, 사회적수용 등에서 충분히 빠르지 않다.






facebook 1분기 실적.
영업이익의 급감은 과징금 4-5조를 충당금으로 쌓았기 때문이라고.
일회성 비용으로 본다면 이익률은 40-50% 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고, 시총 상위 기업중에서는 독보적.

성장률은 facebook active user증가율의 하락과 함께 감소중이나, arpu는 꾸준히 증가.
facebook대신 인스타와 기타 플랫폼의 수익화로 방어하면 성장률 하락세는 조만간 진정될 수도.





아마존의 매출은 미국내, 해외, aws 모두 증가.
미국내 영업이익률 증가로 이익 증가 가속.
해외 적자 감소중.
aws 순항.
매출보다 영업이익 성장률이 가파르고, 높은 밸류에이션 방어.

그러나 매출 성장률이 다시 20% 이상으로 올라가는 것은 요원할 듯.




페이스북과 아마존의 성장률은 사이좋게 4분기째 감소 중.

네이버의 성장률은 3년째 10% 후반에서 횡보.



페이스북의 capex는 1분기에 감소했고, 19년 capex를 기존계획대비 2조 줄이겠다고 발표.

삼성 반도체에게 따귀를 날렸던 아마존의 capex계획도 중요할 듯.
1분기에 capex를 늘리지는 않은 듯. 4분기 째 ttm으로 일정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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