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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30일 금요일

환율 개입 intervention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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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동안의 기록. 달러 vs 엔 유로 파운드 원 위안 타이완달러.


일본(파랑)이 환율 시장 개입의 선빵을 날렸다. 초강력 펀치의 효과로 여전히 1등.

영국(초록)이 채권 시장에 개입했고 당분간 무제한 매입이다. 효과는 초강력. 이제는 뒤에서 2등.

중국(하늘)이 환율 시장에 개입한(혹은 개입할) 것으로 알려졌고 무난한 효과.


반에서 3놈이 대놓고 속임수를 써서 성적이 좋아졌다.

어어하는 사이 한국이 꼴찌가 되었다.

펀데멘탈을 믿고 버틸 것인가? 아니면 동참할 것인가?

달러를 소진할 것인가? qe를 계속할 것인가?


꼴등부터 군대에 끌려가는 시절에는 최선이 무엇인지 판단을 잘 해야 한다.

국가도, 기업도, 개인도 생존이 최우선이다. 체면은 다음 문제.

어려운 시기라서 도시락은 효과가 없지만, 미사일을 쏘면 효과가 있다. 

단기적으로라도 시장 안정의 효과, 리스크 관리할 시간을 벌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양적완화는 전부 함께 했는데, 긴축은 오직 미국만 가능하다면 킹달러를 조기에 끝내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다.

달러를 추앙하자.



요약

신기하게도 저게 먹힌다.




슈퍼싸이클의 추억 memory of supercyle 20220930

 


지난 분기 실적은 마이크론의 가이던스에 미달했고, 침체 국면에서는 반복될 수 있다.

다시 업황의 고점이 나타나는 것은 25년 이후가 될 것이다.


그러나 메모리의 슈퍼싸이클이 반복된다면 매출은 22년의 고점을 20년 이상 넘지 않을 것이다.

삼전 생각 2 - 슈퍼싸이클 고점 신호 20220925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2/09/2-20220925.html


재고조정하고 capex줄이면 23년 정도에 바닥을 확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중론인 듯하다.

그러나 업황회복은 공급뿐 아니라 수요에도 영향을 받으니 공급자들의 노력만으로 충분한 것은 아니다.




메모리 업체의 손익분기 매출 추정 20220502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2/05/20220502.html


매출이 분기 고점 대비 30% - 50% 하락하면 고정비용이 큰 메모리 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은 0%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 마이크론은 다음 분기 매출을 고점대비 50%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보면서도 opm은 5%정도로 전망하는 듯하다. 

한국의 업체들이 이보다 잘할지는 예상하기 어렵다. 오히려 마이크론이 자신들의 가이던스를  하향조정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이 안전하다.

한국의 두 업체들이 마이크론보다 기술적으로 앞서 있던 10년 전에는 낮은 원가로 치킨게임에서 유리한 조건에 있었지만, 향후에도 가능할지 이번 싸이클 바닥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good luck.



요약

슈퍼싸이클은 추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