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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5일 수요일

job openings vs unemployment 20221005 - 나쁜 것은 나쁜 것

 


job openings가 급락했다는 뉴스에 축포가 터지고 있는 것은 연준의 긴축에 끝이 보인다는 생각들을 하기 때문일 수 있다.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2/10/ism-pmi-vs-korea-export-20221004.html

실물지표인 한국 수출, 심리 지표인 ism pmi의 지속적인 하락과 부합하는 고용 관련 지표가 나오기 시작하는 것은 1, 2분기의 침체인 듯, 아닌 듯한 경기 둔화가 실제 침체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고용 감소는 가장 중요한 침체 요소 중 하나이고, 일자리의 감소는 실업자/실업률의 증가와 동행/선행한다. 


이제부터 실업률의 뚜렷한 증가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


다가올 침체는 많은 나라를 위기로 몰아넣을 가능성이 있지만, 미국은 24년 초까지 높은 물가상승률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서, 빠르게 긴축을 포기하고 양적 완화로 돌아서기 어렵다.


미래가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침체가 시작한다면 먼 훗날이 아닐 수 있고, 침체의 시작이라는 것은 봄의 시작이 아니라 겨울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고, 얼어죽거나 굶어죽지 않게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2/09/n.html

bad is good 마인드는 다수의 성공을 보장하기 보다는 오히려 다수를 실패로 이끌 수 있다.


나쁜 것은 나쁜 것이고, 좋은 것은 좋은 것이다.




요약하면

1) 고용 지표의 급격한 악화가 첫 번째 악재이고, 

2) 서로 독립적인 지표들이 갑자기 한 방향으로 동조화되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두 번째 악재이고,

3) 명백한 악재를 호재삼아 베팅하는 시장의 수익에 대한 갈증이 세 번째 악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