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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6일 수요일

일본의 명목 GDP 타게팅


동양증권의 보고서. 매우 좋다.
http://blog.naver.com/ehdwl2000/40182764852

일본의 통화팽창이 인플레이션만 유발하게 되면, 금리상승으로 인해 일본정부의 과다한 부채로 인해 재정건전성이 악화되어 일본 경제를 나락으로 빠뜨릴 것이라는 우려에 대한 반증을 제시한다. 다만 데이타가 2000년 이후라 좀 더 길게 볼 필요가 있다.

후편이 나올 모양이다. 기다려진다.

그림 중에 볼만한 것이 많고, 많은 부분이 처음 보는 훌륭한 그림이다.
정말 오랫만에 보는 강추 등급 보고서.

아래는 일본 관련 부분만 제멋대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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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목GDPyoy ~ 물가yoy + 실질GDPyoy


이스라엘, 미국, 일본, 영국이 물가타케팅에서 명목 GDP타게팅으로 변화 중.

일본 정부, BOJ -> 물가 2%, 명목 GDP 3%

실질GDP는 미국보다 낮지만, 유럽보다 높다.
명목 GDP는 위기 이후 8% 하락했다.

디플레이션으로 명목금리 낮지만, 실질 금리 높다.
BOJ 기대로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 중이다. 2012년 초반부터 지속되고 있다.

일본정부의 부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GDP대비 비율도 증가 중이다.
부채증가는 주로 정부의 복지 지출때문이고, 공공투자는 감소하고 있었다.

2000년 이후 부채비율이 증가하지 않았던 시기는 2006년 이후 2년여간인데 이 때 명목 GDP가 상승했다.
이후에도 명목 GDP가 짧게 나마 상승하는 시기에는 부채비율이 증가하지 않는다.
또한 일본은 지난 5년간 미국, 유럽처럼 돈을 풀지 않았다.

일본정부의 정책은 유효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명목 GDP를 높이고 부채를 감소시킬 것이다.

엔달러 10% 상승은 순수출을 평균 2% 늘리고,명목 GDP는 0.3%-0.4% 올리게 된다.

간단 계산.
100  0.6%
110  0.9%
120  1.2%


몰랐던 사실. 한국의 2012년 명목 GDP는 정체중이다.


댓글 6개:

  1. 완전 공감... 아주 훌륭한 리포트네요..

    30년 cycle상에서 어떻게 될 것인가를 누가 쓰는것을 본건 첨인거 같아요 (우리들 블로그 빼고)

    특히 한국부분에 대한 부분도 아주 공감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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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맞아요.
      그런데 왜 예전에는 이런 애널들을 몰랐을까요. 동양증권을 밉게봐서 열심히 안봤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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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거기 이름이 세명 있던데.... 메인 writer가 누군지는 모르죠... ^^ 새로 들어왔을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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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철희는 예전에도 있던 친구들이예유.
    제 친구(김주형)이 밑에 있는 얘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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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 아시겠네요. 입 조심 해야쥐. 이번에는 칭송을 한 거니까 괜찮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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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입조심 안하셔도 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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