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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1일 목요일

김중수 놀랍다


한국은행 잘해라

그냥 한국 은행을 없애라


길게 보면 지금 내릴 이유가 하나도 없다.
몇개월전에 환율이 내려갈 때 이거라도 막아야 된다는 것이 유일하게 납득이 가는 이유였다. 효과는 전혀 알 수 없는 것이지만.
그러나 지금은 그것도 아니다.

그래도 한국은행이 안 내리고 버틸 것으로 본 사람도 없을 것이다.
김중수 만세다.

덕분에 한국은행에서 보는 한국경기에 대한 강력한 힌트를 얻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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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6개월째 연 2.75%(종합)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에 따른 대북 리스크 증가와 금융시장 불안, 아베노믹스로 인한 수출경쟁력 저하 등의 불안요인은 경기가 회복흐름을 타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출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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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기에 대한 전망은 과거데이타를 보고 하는 것이고, 누구에게도 매직아이나 수정구슬은 없겠지요.
      저는 추경도 금리하락도 필요없고, 오히려 부작용만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총재의 과거 행적과 비교하면 이번 결정이 매우 괴이쩍지만, 그 사람 생각이 뭐든 이번에 금리를 내리지 않은 점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몇번 언급한 적이 있지만 금리와 관련해서는 이미 2010년에 충분히 올렸어야 하고, 작년초반부터 내렸다면 적절했을 것으로 봅니다. 경기와 관련해서 부동산/가계부채 문제가 가장 문제로 보는데, 그렇게 해서 부채를 줄였으면 지금같은 상황까지 올 가능성이 낮았겠지요.
      가계부채/부동산/금리 관련한 문제는 닫아버린 이전 블로그에서 충분히 다루었다고 보기때문에 이 선에서 멈추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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