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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30일 화요일

질문을 던지지 않으면 답도 없다




자살 차악의 선택
박형민 저

자살이 차악이면 최악은 뭐야?
몰라요.

혹시 최악은 살인인가?
몰라요.

책에 나오지 않니?
몰라요.

제목을 보고 최악이 뭔지 궁금하지 않았니?
아니요.

왜 저자가 자살이 최악, 최선, 아니면 차선이라고 하지 않았을까?
몰라요.




댓글 12개:

  1. 형이 왜 이 글을 올렸을까?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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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내미랑 얘기하다 답답해서요. 시험공부한다고 방으로 들어갔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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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몰라요가 아니고..

      아빠 저리가 였군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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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빠 저리가' 아! 가슴아프네요! 딸이 둘있는데 나중에 저에게도 이런 상황이 온다면 아!~~생각하기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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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애들 머리가 크면 언젠가는 오지 않겠습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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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책 내용은 어떤지 모르고, 관심도 없지만...

    제목만 보고 판단을 하자면, 호기심 마케팅....
    (저자나 책 내용을 아는 사람이 보면, 뭐야 이것은 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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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범죄 전문가가 쓴 글같은데, 내용은 말고 서문 몇 페이지를 뒤져보니 최악이 고달픈 삶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정치적인 메시지도 있는 셈이네요.
      사회병리현상도 문제겠지만, 우울증 내지 정신과 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제도의 개선, 전환이 더 급하다는 것이 자살관련 전문가들의 다수 의견이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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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갑자기 최고의 행운을 복상사라고 생각하는 중국인들 이야기 왜 떠오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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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중국사람들은 참으로 낙천적이네요. 한국에서는 기껏해야 망신살 정도로 볼텐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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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복상사가 최고면 밑에 있는 사람에겐 뭐가 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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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전에 만났던 중국분이 배우자와 사별한 후에 대부분의 중국사람들은 노년에도 재혼을 하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고 하더군요. 사실이면 행운을 계속 이어줄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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