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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4일 금요일

sec 3Q13 잠정실적


매출 59조
OP 10.1조
OPM 17.1%

시장의 잡음과 상관없이 매출, 이익, 이익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반도체가 선전했다고 하나, 매출 성장은 전화기 판매를 통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2010년 이래 IM 영업이익은 2분기에 비해 3분기에 증가했다.
신제품 판매와 관련한 비용은 2분기에 집중되고, 매출은 3분기에 증가하는 패턴의 반복이다.

IM부문의 이익증가는 기타부문의 이익감소와 관련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반도체의 이익증가로 고르게 이익이 증가했을 가능성이 있다.
만약 그렇다면 특이한 일이다.





꾸준히 증가하는 전체의 이익율과 달리 IM의 이익율은 12년 이래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3분기에는 증가했을 것으로 본다.
주목할 사항이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오래 전부터 기정사실로 얘기하는 이익율의 감소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정상적으로 4분기에는 이익율의 감소가 나타날 수 있다. 그러면 역사적 고점을 쳤다고 또 얘기할 법하다.
그러나 애플의 이익율 고점이 작년 1분기에 나타난 것과는  차이가 매우 크다.
이점을 '전문가'들이 이해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한 모양이다.



현실적으로 아무도 삼성이 언제까지 현재의 이익율을 유지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내년 언제쯤 감소하기 시작한다면 매출증가로 이익의 감소를 방어할 가능성이 있다.
그것이 삼성에게는 최선이 아닐까 한다.
물론 시장을 흔들 신제품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렇다는 것이다.



댓글 2개:

  1. 셀폰을 뺀 나머지의 매출은 그냥 정체네요. 핸펀이 잘못됬으면 LG전자나 삼성이나 거기서 거기였을꺼 같다는 생가이 드니까.. 주식 투자는 참 무섭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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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래서 삼성전자의 높은 휴대폰 의존도가 문제라는 얘기가 반만 맞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휴대폰이 이만큼 안했으면 삼전도 한국도 별 볼일 없었을 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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