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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15일 토요일

credit spread vs sp500 yoy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도라는 것이 같은 것이라면, 미국의 하이일드 채권은 주식과 거의 동급일 것이다.

아래 sp500 yoy와 credit spread가 거의 일치하고 있다.
만약 스프레드가 벌어진다면 매우, 매우 큰 위험 신호이다.
다행히 지금은 여유가 있다.

당연히 다양한 위험지표에 하이일드 수익율이 포함된다.
주가가 경기에 선행한다면, 신용스프레도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많은 미국의 전문가들이 간과하는 이유는 그냥 주가와 비교해보고 넘어가기 때문이다.
모든 지표는 yoy를 함께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위험자산을 선호하는 지금이 위험한 때인가? 그럴만 한 때인가?
대답하기 어렵다.





do things right, do the right things


“Management is doing things right; leadership is doing the right things.”
이것은 드러커가 한 말이라고 한다.
그런데 비슷비슷한 얘기를 여러번 들은 것 같아 찾아보니, 최초에 한 말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Managers do things right. Leaders do the right thing.”

이것은 베니스라는 사람이 한 말이라고 한다.
do the right thing은 본 적은 없어도 영화제목이기도 하다.

http://www.goodreads.com/search?q=drucker&search%5Bsource%5D=goodreads&search_type=quotes&tab=quotes

전에는 멋진 말은 전부 다 마크 트웨인이 했나보다 그랬는데, 독창적인지는 몰라도 피터 드러커도 평생 멋진 말만 골라 한 듯하다.

한마디 한마디가 주옥같다.
누군가 어떤 분야에서든 리더가 되고 싶으면 숙고할 가치가 있다.
나는 그런 것과 관련이 없으니 참으로 다행이다.


“The best way to predict your future is to create it” 

“If you want something new, you have to stop doing something old” 

“The most important thing in communication is to hear what isn't being said.” 

“No one learns as much about a subject as one who is forced to teach it.” 

“What's measured improves” 

“Knowledge has to be improved, challenged, and increased constantly, or it vanishes” 

“There is nothing so useless as doing efficiently that which should not be done at all.” 

“The most serious mistakes are not being made as a result of wrong answers.
The true dangerous thing is asking the wrong question.” 

“So much of what we call management consists in making it difficult for people to work.” 

“The three most charismatic leaders in this century inflicted more suffering on the human race than almost any trio in history: Hitler, Stalin, and Mao. What matters is not the leader's charisma. What matters is the leader's mission.” 








reverse showrooming or webrooming


http://www.forbes.com/sites/janetnovack/2013/05/08/reverse-showrooming-amazon-best-buy-and-customer-service-in-the-age-of-internet-sales-taxes/

http://www.marketplace.org/topics/business/webrooming-its-reverse-showrooming

http://www.businessinsider.com/reverse-showrooming-bricks-and-mortar-retailers-fight-back-2-2014-2




세상은 변한다.

온라인 상점이 번성하면서 오프라인 상점을 쇼룸으로 전락했고, 많은 소비자들은 가격이 싼 온라인 상점에서 물건을 구입했었다.

지금은 다른 일이 벌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온라인 상점이 상품에 대한 정보, 사용자 후기, 가격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 배달시간, 세금, AS, 편의성 등을 고려해 가까운 오프라인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점점 더 많은 나라, 주에서 인터넷 거래에 대한 세금혜택을 없애고 있다. 한국과 아마존을 제외하면 당일, 다음날 배송이 가능한 나라는 많지 않다. 무차별적인 AS가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제조업체가 더 생길 수 있다(LG...). 더구나 무조건 아마존에서 파는 가격에 팔겠다는 오프라인 상점이 나오는 시기에 온라인 몰이 시장을 전부 다 가질 수는 없다.

서키시티의 파산, 베스트바이의 부진한 연말 실적 등으로 오프라인 상점의 경쟁력이 근본적으로 의심받고 있지만, 위의 그림은 온라인/오프라인의 균형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만약 그러한 균형에 도달하면 아마존의 상거래 부문 매출 성장이 둔화될 것이고, 그러면 이익을 보여줘야 한다.

안 그러면 재미있는 일이 많이 생길 것이다.

회사를 성장하는 부문과 그렇지 않은 부문을 분리하고, 정체된 부문에서 수익성이 나타나도록 하고, 이익을 주주가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무대응으로 일관해서 몇년 동안 정체되어 주식시장에서 소외될 수도 있다. 심하게 소외되면 아이칸같은 사람들의 타겟이 될 수도 있다. 전략적 대응에 실패해서, 지금은 2인자로 밀려난 이베이나, 미국에 진출하려고 노리는 알리바바에게 기회를 줄 수도 있다. 베스트바이뿐 아니라 수많은 백화점, 할인점, 편의점 중 일부에게는 부활의 기회가 생길 수 있다.



cash flow from google finance.


아마존의 증가된 투자가 클라우드와 미국 대도시 근교의 물류센터에 집중되고 있고, 고용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고 한다. 대응하고 있다는 뜻이고, 투자가 늘어나는 만큼 비용이 늘어나게 될 것이다. 매출이 맞추어서 늘어나지 않으면 모든 면에서 흔들리게 될 것이다.

기회가 한 번은 올텐데, 알아볼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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