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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일 일요일

memory revenue vs memory export 20180401



http://runmoneyrun.blogspot.kr/2018/03/semi-export-20180315.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8/02/mu-guidance-update.html

http://investors.micron.com/results.cfm


마이크론의 1분기 매출 (16년 12월-17년 2월)과 가이던스는 고점처럼 보이지만 꺾이지는 않았다.
삼성전자 메모리부문의 매출과 하이닉스의 매출 추세와 비교하면 15년 이상 동일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애널들의 두회사의 1분기 매출 추정치(하늘색 박스)는 마이크론과의 차이가 크고 이것은 환율(분기 평균 4-5%변동)을 고려해도 두드러진다.
지난 주 금요일처럼 아주 최근에 발표된 몇개의 추정치조차도 그러한 것은 정상적이지 않지만, 삼성전자, 하이닉스를 제외한 마이크론만의 특별한 변화(수율증가, 재고감소, 수요증가 등으로 인한 매출증가)는 상상하기 어렵다.



09년 이후 한국의 메모리 수출은 삼성전자메모리매출, 하이닉스매출의 합과 비교하면 약 80%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08년 이전 자료에는 삼성전자의 본사(개별 또는 별도)매출자료만 존재하기 때문에 비교하기 어렵다.

월별 수출($)에 환율을 곱해서 분기 수출(원)을 계산해보면 13년 이후 완벽하게 일치한다.
만약 18년 1분기 메모리 수출 추정치(21.09 B$, 22.55조원)가 크게 틀리지 않다면 애널들의 두 회사의 메모리 매출추정은 과소평가되어 있다.




09년 이후 상관관계를 구해서 1분기 수출 추정치와 비교해보면 두 회사의 매출이 약 4% 가까이 과소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메모리 싸이클 고점에서 수출비중이 더 높다는 점을 고려해도 차이는 존재한다.

3월 반도체 수출 자료가 공개되면 애널들의 추정치가 얼마나 정확한지 짐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만약 1분기에 실제로 괴리가 나타난다면, 그 괴리는 이후 축소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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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발표된 3월 메모리 반도체 수출 증가율 잠정치가 63%라고 한다.
1분기 메모리 수출 추정치는 (21.42 B$, 22.91조원)로 정정.
본문의 1분기 메모리 수출 추정치 (21.09 B$, 22.55조원)보다 오히려 2% 증가했다.
두 회사의 매출 추정치도 더 높여야 한다.




댓글 6개:

  1. 온기가 고루퍼져야는데 일부 회사 편중이 걱정되네요
    요즘엔 화장품 관련 글은 많이 줄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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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반도체 싸이클 고점을 지났다고 믿게되면 저절로 줄고, 다른 글들이 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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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어닝서프라이즈를 예측(?)하셨네요^^
    하지만 ubs때문인지
    주가는...ㅡ.ㅡ 많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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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변동성도 무섭지만, 고점에 대한 두려움이 투자자들에게는 가장 큰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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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살짝 걱정은 됩니다
    디램은 더이상 오를수 있나(유지도 어렵고) 싶고. 갤럭시는 좋지않고.
    매번 고견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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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와;; 이건 ;
    한국은행에서 내년까지 바라보고 있다고 기사본거 같은데 정말 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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