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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3일 목요일

tech - us, china, small 20230713

 




그림 출처: yahoo finance


23년 상반기에 미국의 빅테크가 압도적인 랠리를 보였고, 나스닥 etf 혹은 테크 etf에 잘 드러난다.

중국의 빅테크를 포함하는 kweb etf는 시진핑의 탄압 이후 21년 초부터 수직 하락을 보인 후 1년 이상 바닥을 기고 있다.

2020년 전세계에 붐을 일으켰던 돈나무눈나의 arkk는 포트폴리오 구성이 중국인터넷 etf와 전혀 다름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시기에 고점을 보이고는 눈에 보이는 이단 하락 후 역시 바닥을 만들고 있다.


왜 arkk의 고점이 qqq가 아니라 kweb과 같을까?

원인을 실적을 포함하는 기업, 업종, 국가의 펀더멘탈에서 찾기는 어렵다고 본다.

그보다 금융시장의 수급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위험이 높은 주식에 대한 베팅은 21년 초에 끝이 났고, 한국의 기술주도 비슷한 시기에 고점을 형성했던 것이 우연은 아니다.

연준이 물가를 고려해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하기 전에 시장은 이미 그것을 반영해 움직이고 있었다.



그럼 23년에 시작된 미국 빅테크의 랠리는 정말 미국만의 랠리였나? 연준이 긴축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는 것을 당겨서 반영한 것이었나? 막상 금리고점을 확인하고 내리막이 시작되면 킹반영으로 막을 내릴 것인가?

모른다.


그럼 위에 보이는 미국 빅테크와 기타 테크와의 큰 갭이 더 벌어질까?

의심스럽다.

수렴 방향이 어느 쪽일까?

모른다.




요약

물가 혹은 경기 방향과 상관없이 양극화가 더 진행되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




댓글 1개:

  1. https://bbs2.shinhaninvest.com/board/message/file.pdf.do?attachmentId=317158 미국 중소형 성장주 도 빅테크의 랠리에 동참하기 시작. 그 대표가 arkk이고 중소형 성장주는 알파가 아니라 하이베타라서 금융스트레스가 감소하고 침체 가능성이 낮아지는 시기에 대형성장주와의 차이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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