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오른다고 걱정할 필요 없다.
기름값이 오르는 시기라야 한국 수출이 증가하고 한국 경기가 개선된다.
적어도 지난 30년 이상 바뀐 적이 없으니 믿어도 된다.
걱정은 기름값이 130불, 150불에 도달할 때까지 붙들어 두는 게 좋다.
위: 한국수출, 한국수입, 기름값(wti spot). 장기간 동행.
아래: 지난 10년 간의 수출과 기름값은 구분할 수 없다.
ai 모델개발에 전력소비가 엄청나다고 한다.
한국에서 반도체 수출하는데 소모하는 에너지도 그에 못지 않을 것이다.
기름값이 공급측의 요인만으로 오르는 일은 없다.
당장 전쟁으로 한 지역의 공급이 사라져도 다른 지역의 공급이 충분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기름값이 오르고 나면 사후에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였다고 모든 지표가 증명해주었다.
길게 보면 70년대 오일 쇼크시기도 크게 다르지 않다.
기름값을 보니 한국 수출 전망이 나쁘지 않을 듯 하다.
미국 경기 개선이 지속되는 것도 믿을 수 있다.
미국 제조업이 침체에 도달하지 않고 바닥을 지나 온 것을 부인할 필요 없다.
요약
기름값이 내리는데 한국 수출이 좋아지는 일은 없다.
올라라. 기름아. 천천히. 오래.
"쫄려도 죽지마" 정도쯤인가요 ㅎㅎ
답글삭제네. 십년에 두세번 오는 좋은 자리를 구경만 하고 흘려보내면 재미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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