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31일 화요일

Samsung vs Top 6 - Capital expenditure




데이타 출처는 http://financials.morningstar.com/ratios/r.html?t=SSNLF

삼성이 실적발표를 했다.
일부 학계, 언론계의 개새들이 발표된 주주환원규모가 커서 투자에 소홀하게 되는 것 아니냐고 한다.



전세계 기술주 시총 상위순으로 6개 회사는 애플, 구글, MS, 아마존, 페이스북, 알리바바이다.
모닝스타에서 제공하는 2007년부터의 재무제표에서 이 회사들의 자본 투자를 가져와서, 전부 합치면 2016년 46 $B 에 조금 못 미친다.
주로 2017년 투자에 해당하는 이전 4개 분기를 합친 값(ttm)은 47 $B에 못미친다.
향후 증가해도 2017년 자본투자는 50 $B정도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오늘 발표된 2017년 삼성의 자본 투자 계획은 46.2조이다. 달러로 바꾸면 41.2 $B이다.
삼성보다 시총이 큰 6개 회사를 합친 것과 20% 이상 차이나지 않는다.

혹시 믿을 수 없다는 사람이 있으면, 아래에 엑셀표를 붙여놨으니 모닝스타가서 직접 확인해 봐라.
삼성은 개새들이 생각하는 그렇고 그런 규모의 회사가 아니다.


과도한 자본투자를 통한 치킨게임에 성공했던 것이 삼성의 자랑일 수도 있지만, 한계이기도 한다.
실패하면 끝장난다.
반도체만 놓고보면 성공해도 호황기에 투자금액을 전부 회수한 것으로 볼 수 없다.

투자가 급증한 2010년부터 올해까지 반도체에만 120조 정도 (11, 10, 14, 12.6, 14.3, 14.7, 13.1, 29.5) 투자했다.
2010년부터 17년 3분기까지 반도체 전체 영업이익은 88조이고, 4분기에 12조 벌면 100조이다.
내년에 투자 10조 더하고 30조 더 벌면 본전이다.
그보다 더 투자하고 덜 벌거나, 만약 후년에 싸이클이 꺾이면 이후에 본전을 찾는 것이 가능하더라도 최소 몇년 걸릴 것이다.



개새들은 삼성이 더 투자해야 한다고 한다.
어디에? 미친놈들이다.

그냥 삼성  배를 가르자고 해라.

삼성은 10년동안 매출이 40-50%씩 성장하는 페이스북, 알리바바같은 회사가 아니다.
매출, 이익이 경기싸이클에 관계없이 견고하게 우상향하는 MS, 구글같은 회사도 아니다.
*나게 투자해서 한철 열심히 벌어도 다음 싸이클에 무슨 꼴을 당할지 모르는 회사이다.
아직까지는 그렇다는 것이다.


그러니 오히려 더 투자하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미 시장의 반을 차지하는 회사가 투자를 *나게 하면 그게 병이 된다.
투자가 급격히 늘어나면 메모리 반도체는 몇년간의 침체기를 맞고 대부분의 기업이 적자에 허덕였다.
그게 과거의 치킨 게임이다.
지금 치킨게임해서 누가 득을 보나?
삼성보다 시총이 큰 저 위의 회사 6개가 전부 득을 본다.

마이크론은 삼성, 하이닉스가 죽일 수 있는 회사가 아니다.
하이닉스가 먼저 죽기 쉽다.

치킨 게임으로 중국의 진입을 삼성이 막을 수 있나?
시황제가 지배하는 중국이 그럴 것으로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지금 삼성이 반도체 투자를 올해 같은 규모로 내년까지 지속해서 싸이클이 빨리 꺾이면 죽쒀서 fang 주고, 반도체 실업자들이 중국으로 넘어갈 기회를 주게 된다.






전세계 메모리반도체의 매출과 capex이다.
18년 이후 매출은 적당히 그려넣은 것이다.

매출고점 이후 capex고점이 나타나고 반도체 폭락이 오면 약 3년정도 지속된다.
그것은 슈퍼싸이클로 불린 95년 고점도 대동소이하다.

만약 삼성이 반도체투자를 29.5조로 늘리고, 하이닉스도 10조정도로 늘린다고 하면 전체 nand투자는 대략 100% 이상 증가하게 될 것이다. 디램투자도 위에 그린 것보다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가격이 내려가서 수요가 증가하고, 전체 매출이 유지되고 이익도 적당히 방어하는 것은 기대일 뿐이고 고점을 지나면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대략 반토막 이상의 폭락이 발생하고 선두업체를 제외하고는 적자에 진입한다. 하이닉스는 직전 싸이클을 제외하면 침체기에 항상 수조의 적자를 보였다.

개새들이 짖지 않아도 삼성의 투자규모는 전세계 모든 기업들이 경악할 수준이다.
더 투자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니고, 투자를 자제하는 결정이 필요하다.



주주환원에 배 아파하는 자들이 많아 보인다.
그러나 한국의 배당, 주주환원은 알만한 선진국, 후진국 대비 최저 수준이다.
그나마 개선되고 있는 삼성전자도 비슷하게 capex가 중요한 기업인 intel, tsmc와 같은 기업에 비하면 주주환원이 적다.
애플, ms처럼 성격이 다른 기업과 비교해도 적다.


만약 개새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삼성전자가 주주환원을 줄이고 투자를 늘리면 삼성실적과 주가와 한국경제와 한국주식시장에 모두 먹구름이 끼게 된다.

정신차려라. 개새들아.





samsung, usdkrw 1120
alibaba, usdcny 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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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D램 호황 일찍 끝날수도" 삼성전자 발 치킨게임 공포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7110302100832781001&ref=naver

2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인 D램익스체인지는 최근 보고서에서 "삼성이 시장 진입 장벽을 높이기 위해 (D램)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따라 D램 공급부족이 예상보다 빨리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의 capex발표를 보면 저렇게 받아들이는 것이 정상.
한국의 정신나간 개새들만 빼고.





2017년 10월 29일 일요일

big 4 vs samsung







나스닥의 슈퍼 금요일을 만든 회사 4개(google, MS, amazon, intel)의 실적과 삼성전자의 실적을 비교해봤다.
환율은 1130원을 적용했다.

회사별로 비교하는 것보다는 미국기업 합계와 삼성을 비교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듯하다.

현실과 기대의 괴리가 어느 쪽으로 좁혀질지 보자.




삼성전자 내부거래 internal transactions of samsung electronics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internal-transactions-of-samsung.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3q2017-naver-google-amazon-baidu.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korea-trade-vs-kospi-market-cap.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kospi-m1.html

10년 수익률 비교. 한국, 대만, 일본, 독일, 미국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10.html




기름값과 투자 oil price vs CapEx vs OCF - eia


외국의 드릴링업체들, 한국의 제조업체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blog-post_28.html


전세계 기름가스회사의 영업현금흐름과 자본투자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eia에서 확인했다.
아래는 9월 자료이고 전세계 메이저오일회사를 포함한다.
복잡하지 않으니 클릭해서 한번 볼만한 가치가 있다.

https://www.eia.gov/finance/review/pdf/financial_q22017.pdf



분기별 브렌트유가, ocf, capex이다.
계절성이 보이지만 기름값과 ocf와 capex가 동행한다.

14년 말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16년 1분기를 저점으로 바닥을 반등하고 있다.
capex는 바닥확인이 불분명해보이지만 전년동월비로 보면 17년 2분기를 기점으로 양전환했다.




ttm(4분기 합계)으로 과거 1년간의 수치를 연속적으로 비교한 것이다.
2016년 말부터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있는 것은 명확하다.
그러나 투자는 바닥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고, 전성기 투자금액의 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http://www.ogj.com/articles/print/volume-115/issue-3/special-report-capital-spending-update/north-american-upstream-spending-to-soar-in-2017.html

17년 3월 기사에 일부 석유기업들의 17년 capex에 대한 기대를 표시하지만 현실화되었다고 보기 어렵다.


US oil majors lose money on home oil and gas production
https://www.ft.com/content/c43b55c4-bb2d-11e7-8c12-5661783e5589

최근까지 엑손과 세브런이 미국 셰일지역에서도 여전히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기름의 가격탄력성 rig count oil price 20171012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rig-count-oil-price-20171012.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1/rig-count-oil-price-dollar-20170123.html

작은 독립석유회사들의 원가가 현재 유가 50불 전후보다 낮아서 돈벌이가 되고 그래서 작년 중반부터 rig이 늘어났지만 일부에서 그런 것이고 셰일가스/타이거오일의 평균 bep는 여전히 50불 전후라는 것이다.


http://www.naturalgasintel.com/articles/106468-global-onshore-ofs-capex-seen-surpassing-offshore-spend-by-2017

그림에 offshore 투자에 대한 전망치가 나온다.
기름값상승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하고 이익이 나지 않으면 투자를 늘릴 수 없다.
원가가 70불, 80불이상이라는 심해유전개발은 진행중인 프로젝트라도 멈추는 것이 정상이다.
당연히 장기적으로 offshore capex는 감소할 수밖에 없다.
onshore capex가 늘더라도 그렇다는 것이다.


이게 언제 바뀔 것인가?
기름값을 누가 아나?
또 지금 기름값이 달러약세와 함께 하던 80년대말 같을지 달러강세와 함께하던 지난 20년 같을지 또 누가 아나?

지금 알 수 있는 것은 기름이 다른 원자재보다 '상대적으로' 싸다는 것 뿐이다.

만약 관련 투자를 고려한다면 한국의 조선해양플랜트업체가 아니라 기름 자체(30%)나 오일메이저(50%) 혹은 쪽/대박가능성이 있는 드릴링업체(500%)를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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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기업이익이 설비가동률에 선행한다 profit, capacity utilization 20161216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12/profit-capacity-utilization-20161216.html

이것은 미국


한국도 기업이익이 설비가동률에 선행한다 korea, profit, capacity utilization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9/korea-profit-capacity-utilization.html

이것은 한국


투자를 해야 이익이든 손해든 발생하지만, 지속되는 경제, 지속되는 기업에서는 경기회복 초반 이익이 나야 투자가 증가한다. 부채로 투자를 늘리는 것은 경기 후반부터 침체 초입까지 활황국면에서 금리가 높은 시기에 발생한다.


2017년 10월 28일 토요일

외국의 드릴링업체들, 한국의 제조업체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8/drilling-ensco-dividend.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9/drilling-shipbuiliding.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10/drilling-ensco-bottoming-out.html






14년 10월 30일 올렸던 그림이다.
드릴링 업체들의 3년전 주가이다.

100불전후하던 기름값이 막 80불 아래로 떨어지고 있을 때였고, 그게 16년 초에 20불 초반까지 떨어질지는 상상할 수 없던 시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기름이든 뭐든 관련된 산업의 저점 매수를 고려했지만, 막상 한국 ncc업체들의 실적과 주가가 이미 그 때 바닥을 확인하고 있을 것으로 믿는 사람은 없을 때였다.



3년이 지난 지금은 어떤가?

fig

완전히 망한 회사도 있고, 덜 망한 회사도 있다.
그러나 정부 자금으로 회생을 도모하는 회사가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은 없다.


이 회사들이 이용하는 겁나게 비싼 장비를 만드는 회사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여러가지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월요일에 다시 거래가 시작된다고 한다.
도대체 얼마의 세금이 지원된 것일까?

"정부와 채권단이 이 회사를 살리겠다며 발표한 지원금액만 무려 10조원에 달했다."고 기사에 나온다.

지급보증 등을 포함한 총액은 아마 훨씬 더 클 것이다.

한국은 여러가지로 놀라운 나라다.
미국, 중국이 한국수출에 불합리한 장벽을 만드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어도 저런 꼴을 보면 할 말이 없다.
한국 주식시장을 정부가 앞장서서 똥통으로 만드는 한 코리아 디스카운트에도 할 말이 없다.


그런 일들이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그런데 저런 꼬라지를 보고 있으면 유가가 50불을 넘어가고 있어도 전세계 석유 시황이 정말 바닥을 확인한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대표적인 드릴링업체의 시총은 3년전 60-70조에서 10조 초반으로 내려왔다.
대표적인 해양플랜트업체의 시총은 3년전 17조 (현중7.6조+삼중6조+대조3.5조)였다.

현중은 지주사로 분할후 조선플랜트만 8.6조이고 나머지 회사(로보+건설+일렉)까지 합치면 17조에 육박한다.
삼중은 4.6조이고, 대우조선이 얼마에 거래될지 알 수 없으나 현중, 삼중의 bpr과 비교하면 2-3조 전후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세 회사의 시총합계는 16조에서 24조라고 볼 수 있다.



다시 비교해보자.

드릴링업체   70조           -> 11조
조선플랜트   17조(13조) -> 24조(16조, 6조)

기름값이 80불에서 50불로 떨어진 3년동안 벌어진 일이다.
현대중공업의 오일뱅크를 양쪽에서 4조, 8조를 빼면 약 13조, 16조이다.
만약 정부지원을 10조로 보고 현재 시총 16조에서 빼면 6조이다.

그렇게 놓고 비교해도 균형이 맞지 않는다.
기름값, 드릴링업체가격, 조선업체가격 셋 중에 하나나 두개는 심각하게 틀렸다.


그래서 내 맘대로 기름값 시나리오별 적정시총을 상상해봤다.

25불   드릴링 -10조  조선플랜트 -10조
50불   드릴링 11조 조선플랜트 6조
80불   드릴링 70조 조선플랜트 17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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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기름값과 투자 oil price vs CapEx vs OCF - eia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oil-price-vs-capex-vs-ocf-ei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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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건설 미청구공사 분석자료 - 대우증권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7/blog-post_31.html

현대엔지니어링. 드러날 일이 드러난 듯.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7/blog-post_23.html

대우조선해양의 미청구공사, 재료비의 관계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6/blog-post_26.html

건설업, 미청구공사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6/blog-post_53.html

대우조선해양의 추락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7/blog-post_75.html


2017년 10월 27일 금요일

3q2017 lge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5/lge-20170502.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9/v30-lgd-lge.html










가전, tv는 세계 최고라고 할 만하다.

휴대폰은 여전히 수렁에 빠져 있다.
누적 적자만 도대체 얼마인지.
삼성스마트폰은 도대체 얼마나 잘하는 것인지.










3q2017 - naver, google, amazon, baidu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7/2q2017-facebook-google-naver.html





3개월 전과 비교하면 방향이 완전히 상향 전환했다.

차원이 다른 성장률을 보이는 두 회사 facebook과 alibaba의 실적은 아직.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6/tech-pulse.html



12년, 15년에 저점을 보이는 드문 지표 중 하나인 tech pulse.


은행의 LTV 비율은 증가했을 것이다 - 한국은행의 통계도 진실일 것이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finance/815661.html
"국내 은행이 취급한 주택담보대출에서 담보인정비율(LTV)이 60%가 넘는 대출이 전체 주담대의 36%인 145조원으로 추산됐다."

http://blog.naver.com/hong8706/memo/221123865313

2014년 여름 이후 서울지역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30%나 올랐는데, 은행의 ltv 60%가 넘는 대출 비중이 18.2%에서 36%로 상승한 것은 모순된다는 주장.



그러나 나는 한국은행의 통계가 진실을 반영한다고 본다.

3년동안 전국 아파트값은 11.5%, 은행주택담보대출은 32.5% 증가했다.
ltv가 높은 대출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이 당연하다.









인용된 보고서의 그림과 같은 페이지에 주택담보대출 현황이 나와있다.
8월말 기준이니 14년 2분기 3분기의 중간이다.

그림의 보험회사는 예금은행, 비은행이 아니라 기타금융기관에 포함되나 비중이 크지 않다.
그림의 공적금융기관에는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 안심전환, 적격대출등이 포함된다.



14년 2분기와 17년 2분기의 주택담보대출 상황을 비교해보자.

  2014 2 2017 2 증가율 기사
예금취금기관 432,039 560,142 29.7%  
예금은행 338,314 449,426 32.8% 402,778
비은행 93,725 110,716 18.1%  

주택금융공사
73,154 133,073 81.9%  
         
은행 ltv 60% 이상 18.2% 32.3%   36.0%
  61,573 145,000   145,000


3년전 통계는 한국은행의 보고서의 그림과 적은 오차로 일치한다.

기사의 내용은 14년 61조에 해당하던 ltv 60%이상 대출이 17년 145조로 늘었다는 것이다.
이것에 해당하는 은행주택담보대출 총액은 403조이다.
만약 분모를 449조를 쓰면 32.3%가 된다.
그래도 18.2%에서 32.3%로 늘었다고 할 수 있다.


지난 3년간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이나, 전체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은 30%전후이다.

주택금융공사에서 취금하는 대출은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높은 1금융권의 대출을 넘겨받는 것에 가깝고 은행권처럼 2007년 고점에서 성립된 대출이 적다.
따라서 ltv가 높은 대출의 비중은 낮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 전체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은 3년간 30%인데 집값상승률은 얼마인가?
최근에 확인한 바있다.




14년 이후 전국 아파트 가격은 국민은행 자료로  약 9%, 감정원 자료로 약 14%. 평균 11.5%
주택가격 전체변화는 항상 이보다 낮다.

대출 증가율보다 집값상승률이 높으면 ltv가 낮아지기 쉽다. 
반대로 대출증가율이 더 높으면 ltv가 높아지기 쉽다.

3년동안 전국 아파트값은 11.5%, 은행주택담보대출은 32.5% 증가했다.
ltv가 높은 대출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것이 18.2%에서 32%로 증가하든 36%로 증가하든 이상할 것이 전혀 없다.
더구나 정부가 주택금융공사를 통해 개입을 늘리고 있는한 당연한 일이다.


서울 아파트의 가격 탄력성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7/blog-post_19.html

13년 이후 거래량 증가율이 집값상승률의 3배로 증가한 것은 이미 확인한 바 있다.
또한 13년 이후 대출증가율이 집값상승률의 3배로 증가한 것도 확인했다.

그것이 은행의 LTV를 급격히 상승시키고 있다는 증거를 한국은행 통계를 통해 확인했다.



그런데 몰랐던 사실 하나를 확인하고 나니 딜레마가 생긴다.

대출이 증가할 때 집값이 조금 상승하는 것이 위험을 늘리는 것인가?
아니면 집값이 많이 상승하는 것이 위험을 늘리는 것인가?
상식적으로는 높은 집값이 더 위험한데, 정부와 한국은행은 높은 ltv를 더 걱정하고 있다.
만약 집값이 갑자기 전부 두배로 올라서 ltv가 훨씬 낮아지면 위험이 사라질 것인가?








2017년 10월 26일 목요일

gdp 3.6% yoy 금리가 어디까지 올라갈까





3q gdp 속보가 나왔다.
전분기비 1.4%, 전년비 3.6%이다.
얼마나 높은 것인지 그림을 들여다보면 알 수 있다.

왜 한국은행장이 기왕에 나온 숫자를 보면서 자세히 설명할 때 구케으원들은 들을 생각은 안하고 멍멍거리기만 하는지 모르겠다.
왜 여기저기 anal들은 나올 숫자를 생각해보지도 않고 금리 인상이 시기상조라고 꼰대짓을 하는지 모르겠다.

속보는 속보일 뿐이니 무효라거나,
수출, 투자 증가에 의존한 성장은 낙수효과 제로니 무효라거나,
소비 증가가 미달이니 무효라거나,
내 월급이 증가하지 않았으니 무효라거나,
부동산가격만 올랐으니 무효라거나,
수출보다 수입이 더 올랐으니 무효라거나,
4분기에 내려갈 예정이니 무효라거나,
한국은행장 임기가 6개월밖에 안 남았으니 무효라거나,

여러가지 의미없다고 주장할 근거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런데 정말 이런 근거로 금리인상이 시기상조라고 주장하는 구케으원, anal이 있다면 그냥 ***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만약 아래와 같은 이유로 금리인상이 시기상조라고 주장하는 자가 있다면 다르다.

18년까지는 이명박근혜 까기와 부동산가계부채문제로
19년까지는 최저임금, 건보개혁, 대입개혁, 정규직개혁 뒤치닥거리로
20년까지는 경기후반 물가상승, 정책부작용, 낙하산 부작용 등으로 시간을 보내고 나면
21년부터 레임덕, 대선, 혹시나 모를 개헌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다시 금리가 내려가는 시기가 올 것이고 지금 올려봐야 소용없다는 심모원려때문에 그런 멍멍소리를 하는 구케으원, anal이 있다면 맞든 틀리든 상관없이 다시 볼 필요가 있다.

다음 정권에서 그런 자를 중용해야 한다.
적어도 국민들이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물가는 2%를 넘고, gdp는 3%를 넘고, 한국의 자산가격은 사상최고치를 넘고 있다.

초강력 수출뽕 20171001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20171001.html

물가나 자산가격보다 gdp의 상승을 예상하는 것이 아주 어려운 것은 아니었다.








부채 잡상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blog-post_25.html

이 정권이 성장에 기여한 것은 없어도 실질gdp가 증가하면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CPI, M2, V2 - 무엇이 물가를 결정할까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cpi-m2-v2.html

이 정권이 물가인상을 바라는지 몰라도 물가가 오르면 명목gdp가 상승하기 때문에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3년째 증가하고 있는 V2 증가율에 이 정권이 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기대인플레이션, 물가, 금리, 실질금리 20171024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20171024.html
18년 물가 상승률은 안전하게 2.5%로 놓는다.
18년 기대인플레이션은 안전하게 3%로 놓는다.
3년물금리는 안전하게 3.5%로 놓는다.
기준금리와 3년물 금리는 얼마나 차이나면 될까? 0.5%? 1%?
이것도 안전하게 1%로 놓으면 기준금리는 내년에 2.5%.
현재 기준금리는1.25%.
다섯번 올릴 폭이 남아있다.

보수적으로 계산한 것이라서, 18년 경제상황은 더한 것을 요구할 수 있다.
물가와 자산가격이 올라야 이 정권이 원하는 (소득주도)성장, 공정한 분배, 부채위험해소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이 정권은 모르거나, 모르는 척 한다.
한은의 금리인상신호에 지*하는 구케으원, anal들이 몇년간의 저금리가 장기적으로 성장과 인플레이션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라는 것을 알아서 그러는지, 몰라서 그러는지 판단하기 어렵다.
알고도 그런다면 지금 상황에도 저금리가 필요하다고 보는 것인가? 병자들.
모르고 그런다면 그런 자들이 어떻게 그런 위치에 있는가? 바보들.



요약

박근혜정권에서 정당한 이유로 낮게 유지한 금리를 문재인정권에서 정당한 이유로 올릴 때가 되었다.




첨언

정권교체기의 불안정성때문에 금리인상이 늦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정권이 수출, 투자에 의한 성장을 노골적으로 제한하면서 소비증가를 뒷받침할 소득증가를 원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지만, 정부지출, 정부고용을 늘리면서 비효율적이고 비대한 정부가 될 가능성은 남아있다.




--------------
추가

한국은행 3% 전망에 반기들었다 망신살만 뻗친 한경연
http://news1.kr/articles/?3135314

전망치가 낮을 수록 머리가 굳었거나, 똥고집을 부리는 집단으로 봐야.
oecd, kdi  2.6%, 현대경제연구원 2.7%, lg경제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 2.8%



2017년 10월 25일 수요일

부채 잡상

가계부채
-----------
명목GDP


가계부채가 규모가 크고 빨리 증가해서 문제라고 한다.
어떻게 해야 하나?


가계부채 + 기업부채 + 정부부채
-----------------------------------
실질GDP * 물가(deflator)



가계부채(국가 총부채-기업부채-정부부채)를 줄이거나 명목GDP(실질GDP * 물가)를 늘린다.

1) 가계부채를 줄인다  -> 탕감 or 대출 회수 or 대출 제한 (자연감소) or 주택연금
2) 가계부채를 기업으로 넘긴다  -> 다주택자 대신 공공지원주택, 기업형 임대
3) 가계부채를 정부로 넘긴다  -> 다주택자 대신 공공임대주택
   3-1) 기업부채를 정부로 넘긴다 -> 안심전환대출
4) 성장률을 높인다 -> 소득주도성장, 4차산업혁명
5) 물가를 올린다 -> 최저임금 인상


대충 끼워 맞추면 이렇다.
어떤 일이 벌어질까?






---


내가 아는 한 가계부채는 집값에 비례한다.
가계부채를 잡으려면 집값을 잡아야 하고, 그럴려면 공급을 늘려야 한다.

공급을 늘리는 방법은
1) 가격을 올린다. 자본주의
2) 직접 공급을 늘린다. 사회주의
3) 수정자본주의 or 수정사회주의

정부 정책 중에 단기적인 효과라도 있을 것처럼 보이는 것은 주로 수요를 억제하는 것이다.
노무현정권에서 봤던 방법이다. 보유세 빼고.

공급을 늘리는 것은 뭐가 있나? 있기는 한가?
없다.
왜?
정권은 부동산 공급이 과잉이라고 본다.
집값상승, 가계부채증가가 투기때문이라고 본다.
노무현정권에서 봤던 마인드 그대로다. 대통령바뀐것 빼고.



어떤 일이 벌어질까?
얼마나 걸릴까?

나는 지금이 87년이나 94년 정도인가 싶은데, 04년이나 06년 같다는 사람도 있다.
부동산 정책을 보면 그런 것 같기도 하다.






2017년 10월 24일 화요일

korea looming inflation - core CPI, M2, V2


CPI, M2, V2 - 무엇이 물가를 결정할까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cpi-m2-v2.html
기대인플레이션, 물가, 금리, 실질금리 20171024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20171024.html


미국에서 V2가 cpi에 2년 선행하고, M2가 cpi와 동행한다.
생각해보니 한국에서는 확인해본 적이 없다.



막상 해보니 신기한 것은 미국에서 fitting해서 맞춘 값이 그대로 통한다는 것이다.

m2' = 4.5 * (cpi'-0.3)

보통은 어떤 관계도 국경을 넘어가면 숫자를 적당히 조정해야 한다.
이런 경우는 흔하지 않다.







이것도 core cpi이다.

미국은 20년간 V2가 cpi에 선행한다고 주장하기에  매우 좋은 그림이었다.
한국은 어떠한가?

애매하지만 아니라고 할 수 없다.
그러나 미국에서보다 더 신통한 점이 있다.
2011년의 물가상승이 m2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2009년 이후 2년간의 V2 증가에 딱 적당하게 후행한다.


V2가 상승하기 시작한 것은 14년 후반으로 약 3년이 지났다.
이전 저점 2003년, 2009년에서 약 2-3년 후 물가상승이 나타났던 것을 고려하면 이번에도 그럴 수 있다.


-------------
추가

10월 소비자 물가 1.8%로 하락, core 1.6%로 상승.

http://kostat.go.kr/portal/korea/kor_nw/2/1/index.board?bmode=read&bSeq=&aSeq=364170&pageNo=1&rowNum=10&navCount=10&currPg=&sTarget=title&sTxt=

< 월별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 동향 >
(2015=100, %)
’16.10월 11월 12월 ’17.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지 수 102.20 102.10 102.23 102.78 103.08 103.15 103.21 103.44 103.43 103.63 103.79 103.64 103.83
전년동월비 1.9 1.7 1.6 1.7 1.7 1.7 1.5 1.5 1.5 1.5 1.4 1.4 1.6



CPI, M2, V2 - 무엇이 물가를 결정할까



기대인플레이션, 물가, 금리, 실질금리 20171024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20171024.html



NGDP = MV = PQ
NGDP' = M' + V' = P' + Q'

자주 보던 식이지만 대개 잊고 사는 식이다.
그러나 여전히 쓸모가 있다.




M'은 V'와 대칭이다.
M'은 P'와 비례한다.
V'는 P'와 반비례한다.

통화량과 통화유통속도는 반비례한다.
통화량이 물가에 비례한다.
통화유통속도가 물가에 반비례한다.

항상 이런 것은 아니지만 지난 20년간은 논란의 여지가 없다.
이 물가는 core cpi이다. headline과는 디테일이 단기적으로 조금 다르다.





그런데 순환하는 시스템에서는 phase가 다른 요소가 있으면 항상 선후를 따질 수 있다.




그렇게 보면 V'가 M'에 2년 넘게 선행한다.

기왕에 선후를 따졌으니 M'과 cpi'도 따져볼 수 있지만 애매하다.
다만 최근에는 cpi가 조금 빠른 것으로 보인다.


V2 --> CPI    (+)
CPI --> V2    (-)


이렇다고 보면 최근 전세계에서 나타나고 있는 물가상승은 미국의 통화유통속도증가와 관련이 있다. 통화량은 그 다음 문제이고 부차적인 문제이다.




이 물가도 core cpi이다.
headline cpi와 일시적으로 방향이 다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그런 경우는 없다.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다지고 올라갈 것으로 본다.



물가가 이상해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9/blog-post_28.html


기대인플레이션, 물가, 금리, 실질금리 20171024



http://www.bok.or.kr/baserate/baserateList.action?menuNaviId=33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왜 올리려고 하는지 확인해 봤다.



물가와 기대인플레이션을 비교한 것이다.
자그마치 6년만에 다시 만났다.

왜 지금? 금리인하, 실질금리, 기대인플레이션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6/blog-post_10.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2/inflation-expectation-real-rate-20170227.html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내린지 겨우 1년 4개월이 지났을 뿐인데 세상이 완전히 바뀌었다.

비관 대 낙관 - 한국은행 성장률 전망치와 애널 순이익 전망치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5/blog-post_42.html

사실 올해 2분기 이후 수출전망, gdp전망, 물가전망을 뒷북치면서 상향하던 시기부터는 언제 액션을 취해도 이상한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이 미래에 대한 생각을 바꾸기 3개월전인 1월부터 기대인플레이션은 세상의 변화를 반영하고 있었다.


그만큼 모든 여건이 무르익고 있었다.
내가 보기에 여당 국회의원들만 아직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대인플레이션의 방향은 물가의 12개월 이동평균과 동행한다.
기대인플레이션이 미래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 12개월의 경험을 미래에 투사하는 것이다.
데이타를 들여다볼 것같은 전문가들이 1-2년씩 늦는 것을 고려하면, 일반인들의 기대가 시장보다 평균 6개월 늦는 것은 실제로는 더 빠른 것이다.

레벨은 그러나 2.4%가 마지노선이다.
한국사람들이 지난 몇년간 피부로 느끼는 물가는 실제보다 1.5% 높았다는 것이다.

물가가 2%에서 유지되면 2005년 이후 2년동안과 비슷한 수준이 된다.
당시의 기대인플레이션은 3%였다.
현재 수준의 물가가 유지되기만 해도 0.4%정도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할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국채3년물(분홍)은 예금금리 혹은 수신금리와 비슷하다.

이것이 물가보다는 높게 기대인플레이션보다는 낮게 유지된 것이 11년부터 16년까지 약 6년이다.


무슨 뜻인가?
기준에 따라 실질금리가 (+)이기도 하고 (-)이기도 했다는 것이다.

기대인플레이션보다 낮게 금리를 유지해야 경기부양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본다면 기준은 만족시키지만, 실제 물가보다 낮게 금리를 유지했던 선진국의 사례를 보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충분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16년 이전의 얘기이고 17년 이후 세상이 바뀌었다.
기준금리는 고사하고 3년물 금리도 기대인플레이션, 물가보다 낮다.




두 가지 실질금리이다.
어떻게 봐도 마이너스이고 이제 벗어날 때가 되었다.
물가의 기울기를 보면 늦었을지도 모른다.
18년의 최저임금 상승률을 생각하면 너무 늦을 것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후의 금리 수준은 상상을 뛰어넘을 수 있다.




그러나 보수적으로 산수를 해 보자.

18년 물가 상승률은 안전하게 2.5%로 놓는다.
18년 기대인플레이션은 안전하게 3%로 놓는다.
3년물금리는 안전하게 3.5%로 놓는다.
기준금리와 3년물 금리는 얼마나 차이나면 될까? 0.5%? 1%?
이것도 안전하게 1%로 놓으면 기준금리는 내년에 2.5%.
현재 기준금리는1.25%.
다섯번 올릴 폭이 남아있다.

안전한게 잡은 것이니 실제로는 이것보다 험한 일이 벌어질 수 있다.




요약

시장금리는 시장의 변화를 따라 1년전부터 올라가고 있다.
기준금리는 내년까지 빠르게 따라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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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한국은행 욕하지 마라. 쓰레기들아 - 실질금리, cpi, 기대인플레이션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6/cpi.html

기대인플레이션과 cpi - 실질금리의 중요성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4/cpi.html

금리 잡상 - 집값, 가계대출, 물가, kospi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6/kospi.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1/yen-real-effective-vs-nominal-20131213.html



2017년 10월 23일 월요일

japan gdp gap - boj vs imf


gdp gap은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의 인상인하, 양적긴축/양적완화를 결정할 때 물가, 고용과 더불어 중요하게 판단하는 기준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gdp gap은 미국에서 실업률과 판박이처럼 동행한다.

일본의 gdp gap은 boj와 imf에서 제공하는 두 가지 숫자가 있다.
이 둘이 매우 다르고 어떤 숫자를 보느냐에 따라 거시경제에 대한 판단이 달라질 수 밖에 없다.
비교해보니 imf가 잠재 gdp를 구하는 방법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https://www.boj.or.jp/en/research/research_data/gap/gap.pdf

일본은행에서 제공하는 gdp gap이다.

87년부터 91년까지에 경기과열구간에서 최고 6%에 달하는 gap을 보였고, 이후 20년이상 이 갭이 마이너스와 0 사이를 오갔다.
80년대의 과열에서 벗어나는데 금융위기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볼 수 있고, 이제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gdp gap은 imf가 제공하는 값과 매우 다르다.

http://www.imf.org/external/pubs/ft/weo/2017/02/weodata/download.aspx

imf의 gdp gap은 world economic outlook에 포함되어 있고, 6개월마다 개편된다.
자료에는 2017년 이후 전망치가 포함되어 있지만 제거했다.






한국, 일본, 독일, 영국, 미국의 gdp gap을 비교한 것이다.
대만, 중국은 제공되지 않는다.

일본의 gdp gap은 15년,16년 기준으로 -2% 전후이다.
저대로라면 금융위기 이후 다른 나라보다 더 내려가서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지금 일본은 전세계에서 가장 과열된 나라 중의 하나이고 이것은 올해 갑자기 발생한 것이 아니라 12년 아베노믹스가 등장한 이후 지속된 과정의 일부이다.

또 90년, 91년의 gdp gap이 2% 대에 불과하다.
전세계 거품의 역사에서 최고, 최대의 자리를 차지할 만한 일본경제의 버블이 다른 경제의 활황 수준 4%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은 믿기 어렵다.
이것은 일본은행의 gdp gap이 매우 현실감 있어 보이는 것과 완전히 대비된다.



gdp gap은 실질과 잠재의 차이이고 이것은 시간이 지나면 좁혀져야 한다.
몇년이 지나도 좁혀지지 않으면 잠재 gdp계산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실질 gdp가 일시적으로 혹은 오랫동안 둔화되어도 잠재 gdp와 수십년동안 차이가 나고 더구나 그 차이가 벌어진다면 그것은 잠재 gdp가 엉망이라는 것이다.



수상한 일본의 gdp gap을 확인해보기 위해 누적치를 구했다.






일본을 제외하면 나머지 나라는 일정한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이것은 일본에 적용한 방법이 37년째 잠재gdp를 제대로 나타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일본을 장기적으로 엄청나게 과대평가했다는 것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1980년대 초반 몇년 동안 모든 나라의 레벨이 낮아졌고, 비슷한 일이 금융위기 이후에도 발생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질 gdp가 두 시기에 잠재 gdp에 못미쳤고, 이것을 각각 25년간, 10년간 따라잡지 못했다는 것이다.

결국 잠재 gdp가 지나치게 높은 이상을 반영했다는 것이다.
왜 그렇게 되었나?
실제로 수십년간 전세계의 실질 gdp는 일정한 양만큼 선형으로 증가하는데, 경제학자들은 일정한 비율만큼 지수함수로 증가한다고 착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imf가 이용하는 잠재 gdp 모델은 과대평가의 경향을 나타내기 쉽고, 극단적인 예가 일본이다.





임의로 일본의 gdp gap을 1.4%만큼 이동시켜서 누적하면 다른 나라와 비슷한 영역으로 들어가게 된다.

특히 금융위기 이후 일본, 영국, 미국의 gdp gap 누적치는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똑같아진다.



이렇게 만들고 나서 gdp gap을 다시보면 아래와 같다.




원래의 imf자료보다는 현실적이다.
일본, 미국, 영국의 gdp gap은 2007년부터 판박이처럼 움직인다.


이렇게 바꾼 자료와 boj의 자료를 비교하면 지난 10년간은 매우 비슷하지만, 그 이전 20년간은 여전히 boj의 변동폭이 두배 이상 크다.
imf가 잠재 gdp를 구할 때 사용하는 이동평균이 너무 짧아서 오버슈팅, 언더슈팅을 잠재 gdp의 일부로 반영하고, gdp gap은 과소평가하는 상황으로 보인다.

합쳐보면 장기추세는 과대평가하면서 단기변동을 과도하게 반영하는 잠재gdp모델을 imf가 이용한다는 것이다.



왜 imf의 잠재 gdp, gdp gap이 이렇게 비정상일까?
나라마다 다른 장기 경제 싸이클을 모델의 이동평균이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것이다.

일본이 특히 다른 것이 무엇일까?
다른 나라와는 차원이 다르게, 40년이 넘고 1000배가 넘는 중후장대한 경제 싸이클을 보였다는 것이다.
imf가 이용할 것으로 추정되는 쪼잔한 모델의 범위를 월등히 넘는 것이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once-in-lifetime-opportunity-2017-japan.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nikkei-m1.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japan-as-no-1-again.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how-to-compare-yen-vs-nikkei.html






2017년 10월 19일 목요일

Nikkei도 M1에 반비례했다


Kospi는 M1에 반비례한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kospi-m1.html

how to compare - yen vs nikkei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how-to-compare-yen-vs-nikkei.html

JPY, Reserve/M1 - shocking similarity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jpy-reservem1-shocking-similarity.html

Once-in-a-lifetime opportunity 2017 Japan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once-in-lifetime-opportunity-2017-japan.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deutsche-mark-vs-german-reservemoney.html



한국, 일본, 대만, 독일의 환율은 외환보유액과 M1의 비율로 결정된다.
한국의 Kospi는 외환보유액과 M1의 비율에 비례한다.
일본의 Nikkei지수와 주택지수는 40여년간  동일하게 1000배 올랐다.
일본의 Nikkei지수와 yen의 가치는 동행한다.


최근에 확인한 내용이다.
당연히 nikkei와 외환보유액과 M1을 비교하고 싶어졌다.

결과는 아래와 같다.
내 눈에는 매우 흡족하다.





1990년대 초반까지 일본의 외환보유액은 자체만으로 nikkei와 잘 동행한다.
그러나 M1을 이용해서 조정하면 속도와 크기를 맞출 수 있다.

이렇게 변형할 수 있는 것은 역시 정보전달경제학 싸이트 덕이다.
http://informationtransfereconomics.blogspot.kr/2014/09/what-do-exchange-rates-measure.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jpy-reservem1-shocking-similarity.html
USD/JPY = a * Re_jp^(Kre_jp -1) / M1jp^(Km1jp-1)

일본에서 1990년대 초반까지 보이는 위와 같은 관계는 2005년 이후의 한국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Nikkei ~ Reserve / M1

이것은 한국, 일본의 저 시기와 비슷한 국가에서 나타나는 보편적인 현상일 수도 있다.





2017년 10월 18일 수요일

Kospi는 M1에 반비례한다



1) 달러원 환율은 통화량(M1)에 비례하고 외환보유액에 반비례한다.
USD/KRW  ~ M1/R    ---(1)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exchange-rate-model-usdkrw-m1-reserve.html

2) 달러원 환율은 Kospi에 반비례한다. 원달러 환율은 Kospi에 비례한다.

KRW/USD ~ Kospi    ---(2)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12/kospi-vs-krwusd.html


1과 2에서


3) Kospi는 외환보유액과 M1 통화량의 비율에 비례한다.
Kospi ~ R/M1    ---(3)


확인 결과 성립한다.





4) 그럼 Kospi가 외환보유액 자체와 비례하나?

Kospi가 외환보유액과 비례하는 것은 기왕에 확인했던 사실이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3/pumping-in-pumping-out-kospi.html





5) 그럼 Kospi가 M1 자체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 반비례할까?




M1: 역축


M1과 Kospi는 전년동월비로 보면 자체로 반비례한다.
Kospi가 선행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통화량과 kospi가 반비례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왜?
상식에 반하기 때문이다.



그럼 이게 무슨 뜻인가?

NGDP= M1 * V1 ---(4)

4를 3에 넣으면 
Kospi ~ R * V1 / NGDP    ---(5)

NGDP의 변동이 크지 않으면 Kospi가 유통속도에 비례한다는 것이다.



경기가 통화량에 의존적인지 통화유통속도에 의존적인지는 시기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이미 1980년대부터 통화유통속도(V2)가 gdp에 비례하고, M2는 gdp에 반비례하는 관계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 M이 아니라 V가 경기와 동행한다는 것을 확인한 셈이다.

한국 금리와 통화유통속도의 관계 korea interest rates vs money velocity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9/korea-interest-rates-vs-money-velocity.html
미국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9/interest-rate-money-velocity.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9/elongated-interest-rates-vs-ngdpmb.html


2003년까지 M1과 Kospi가 비례했다.
2년의 휴지기가 지나고 2005년부터 위처럼 관계가 뒤집어진 것이다.
미국은 1980년 전후로 M2, V2의 경기와의 관계가 바뀌었고, 한국은 2004년을 전후로 M1, V1과 경기와의 관계가 바뀌었다.

그런데 2004년은 최근 다른 이유로 관심이 생기는 시기였다.
외환보유액이 급증하고, 원화강세가 발생하고, 정부가 한국은행에서 외환관리의 주도권을 가져가고, 결과적으로 통화량 조절에 대한 영향력이 강해지는 시기.
한국의 외환정책에 영구적 변화가 발생한 것처럼 보이는 시기였다.

외환보유액과 통화량의 관계, (외평채+통안채)의 역할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blog-post_10.html
외환보유액, 통화안정증권, 외국환평형기금 20171009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20171009.html


요약

Kospi는 2005년 이후부터 M1에 반비례한다.
Kospi는 2003년 이전에는 M1에 비례한다.
2004년에 한국경제에 중요한 변화가 발생했고, 환율정책의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거래가격지수 vs 매매가격지수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once-in-lifetime-opportunity-2017-japan.html

일본 주택가격이 남다른 면이 있다.
짧게 답했지만, 부족한 느낌이 남아서 오랫만에 다시 비교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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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아파트 가격지수이다.

매매가격지수는 국민은행이 만든 것을 가져온 것이다.
실거래가지수는 한국감정원의 자료를 온나라싸이트에서 가져온 것이다.
http://www.r-one.co.kr/rone/resis/statistics/statisticsViewer.do#


6년전 한국이 아파트거품, 가계부채로 망한다는 정신병자들이 설칠 때 확인해보고 처음이다.
그 병자들 중 일부는 학계, 정부, 언론에 아직 존재한다.
다행히 아직 한국이 안 망했다.


실거래가격지수는 2006년 1월 100으로 시작한다.
노무현정권에서 건설교통부가 실거래가를 신고받도록 법으로 정한 이후에 만들어진 지수이다.
이 자료의 장점은 가격이 '진짜'에 가깝다는 것이다.
그러나 시계열이 짧고 국민은행 스타일이든 쉴러스타일이든 제대로 지수화된 적이 내가 아는 한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6년전 확인한 바로는 그냥 거래가격을 거의 쌩으로 평균하는 것에 가깝다.
그러니 실제의 느낌에 가깝다.
그러나 주택가격의 지수화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이 중론이다.
국민은행의 방법도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실거래가 자체가 새로 보고된 것이니, 당시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을 것으로 본다.
지금은 어떨지 알 수 없다.
두번 이상 거래된 주택만을 대상으로 계산하는 쉴러교수의 방법이 주택가격의 지수화방법 중 유일하게 과학적이라고 인정받는 방법으로 알고 있으나 그것은 부동산 전문가들의 사정.


한국을 대표하는 주택가격지수는 86년부터 작성된 국민은행의 지수이다.
지금은 감정원에서 공식적으로 작성한다고 하지만, 국민은행도 따로 발표하고 있고, 나는 궁금할 때 그냥 국민은행 것을 가져다 쓴다.
oecd나 imf 등 국제기구들이나 economist등이 전세계 부동산가격을 비교할 때 쓰는 것도 내가 비교해본 바로는 국민은행의 자료이다.



이 둘은 한국의 아파트 가격을 대표하는 값이다.
그러나 매우 다르다.

가격의 누적 상승률이 다르다.
가격의 변동폭이 다르다.
가격의 변동시점이 다르다.
또한 노이즈가 다르다.
그것도 지역별로 또 다르다.

왜 그런지는 안다.

어느 쪽이 현실을 왜곡하고 있나?
현실을 다르게 반영하고 있다.
빠른 신호에 섞이기 쉬운 노이즈를 거르면 둔해지고 느려진다.
그것은 데이타를 가공하는 과정에서도 데이타를 얻는 과정에서도 나타난다.

그럼 어떤 가격을 쓸 것인가?
필요에 따라 골라 쓰거나 둘 다 놓고 비교하면서 쓰면 된다.
그러나 원하는 것을 다 가질 수는 없다.


한국에는 가격이 두개 밖에 없다.
미국에는 fred에서 제공하는 것만 예닐곱개이고 거기에 없는 대표적인 주택가격도 두세개는 된다.
안전하게 대표적인 값을 쓰는 것이 아니면 각각 지표의 특수성을 파악하고 쓰면 된다.








2017년 10월 17일 화요일

GM Volt vs GM Bolt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electric-car-new-registrations.html



tesla가 비틀거릴 때 gm이 무슨 일을 하고 있나?



자료 출처: https://insideevs.com/monthly-plug-in-sales-scorecard/


출시된지 몇년이 지나도록 volt는 월평균 2천대 수준에 도달한 것이 고작이었다.
그러나 bolt는 1년이 되지 않아서 2천대를 넘어섰다.
최근의 추세는 bolt가 volt를 넘어섰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volt와 bolt의 합계를 보면 전년대비 두배 수준에 도달했다.
bolt가 volt를 cannibalize하고 있는가?
사실이지만, gm에게는 고무적인 일이다.

최근 2년간 미국 ev시장에서 full ev가 차지하는 비중이 50-60%, phev가 차지하는 비중이 40-50%였다.
이제 gm의 전기차판매에서 bolt 비중이 시장과 비슷해졌고 향후 증가될 가능성이 높다.



전기차시장이 커지면 phev가 아니라 full ev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질 것인가?
전기차의 존재의의를 생각해보면 당연한 것처럼 보이지만 현실은 여전히 반반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것은 미국시장에  테슬라 이외의 비중있는 전기차 사업자가 등장해야 가능한 일이었다.
월평균 만대를 겨우 넘는 full ev의 반을 tesla가 담당하던 시장에 이제 gm이 bolt로 그런 역할을 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7/facebook-2q2014-unstoppable.html



bolt 판매를 보면서 첫번째로 떠오른 그림.



fb이 구글과 더불어 모바일 광고시장을 접수하는데 5년 걸렸다.
만약 gm이 미국 전기차 시장을 과점하게 된다면 얼마나 걸릴까?



Once-in-a-lifetime opportunity 2017 Japan





Nikkei 225 since 1913 : https://stooq.com
Japan Home price since 1914 : http://www.macrohistory.net/data/
site에서 요구하는 인용방식대로 표시하면 아래 참고와 같다.



일본 명목 주택 가격의 순환 japan house price cycle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8/japan-house-price-cycle.html
일본의 장기 주택가격은 전에 확인한 바 있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11/nikkei-vs-dow-20141103.html
니케이지수의 장기 추세도 확인한 바 있다.
그러나 1949년 이후부터였다.


우연히 환율비교를 위해 가던 stooq.com에 일본을 포함하는 여러 나라의 장기 주가지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본은 100년 이상, 미국은 200년 이상의 주가 지수를 제공한다.
(한국, 대만은 그다지 길지 않다.)

100년 이상의 일본 주택가격과 주가지수를 비교한 것을 아직 본 적이 없다.
로그 축에서 비교해보면 1948년 이후 동일한 추이를 보인다.

종전 직후 몇년간의 데이타는 의심스러운 면이 있으니 제외하면 1920년대 이후 27-28년 정도 횡보하고 1990년까지 42년간 1000배 상승한 후 20년 이상 하락 조정이 진행되었다.

주가의 저점은 11년, 부동산가격의 저점은 12년에 나타났고, 이후 약 5년간 상승이 진행되고 있다.
만약 일본이 장기간에 걸친 디플레이션에서 확실히 벗어난다면 약 65년만에 맞이하는 상승추세의 시작이 될 수 있는 시점이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6/term-spread-us-uk-germany-japan-etc.html


전에 1870년이후 약 140년에 걸친 여러 선진국의 장단기 금리차를 확인한 적이 있다.

일본은 서구의 많은 선진국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금리차 순환을 보이지 않는다.
2차대전 이전에는 50년 이상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된 상태가 유지되었고, 90년 거품 붕괴 이후에는 20년간 장단기금리차가 (+)에 머무는 상황이 지속되었다.

1870년 이후 전형적인 금리차의 순환이 나타나는 시기는 60년대부터 90년대 초까지 약 30년간에 불과하다.
그런데 그 시기를 포함하는 40년간 벌어진 일이 1000배에 달하는 일본 주가, 집값의 상승이다.


우연은 아닐 것이다.
만약 다시 금리차의 순환이 나타난다면 그것을 일본이 장기간에 걸친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는 신호로 볼 수 있을까?
또 그것을 일본경제의 장기 순환의 상승주기가 시작되는 것을 볼 수 있을까?
그렇다면 다시 한번 평생에 한번의 기회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최근 고베철강 사태를 포함해서 지난 20여년간 지속적으로 일본의 품질제일주의 신화가 깨지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를 제외하면 혁신의 중심에 서 있는 기업은 보이지 않는다.
일본의 고령화는 한국을 제외하고는 가장 먼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과거의 비인도적인 행위에 대한 반성이 불가능한 일본인들의 반아시아적 행태는 수십년째 변화가 없다.


일본 부활 Japan as No. 1, again?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japan-as-no-1-again.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how-to-compare-yen-vs-nikkei.html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일본의 부활은 그러나 벌써 시작되었을지 모른다.
최근 세계경기의 회복이 동조화되고 있고, 일본은 일부 지표에서 전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경기순환을 넘어서는 변화가 일본에서 시작되고 있다면 어딘가에 나타나고 있을 것이다.

찾아보자.
만약 보이는 것이 있다면 한번 더 불러볼 수 있을 것이다.



Once-in-a-lifetime opportunity
2017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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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Òscar Jordà, Moritz Schularick, and Alan M. Taylor. 2017. “Macrofinancial History and the New Business Cycle Facts.” in NBER Macroeconomics Annual 2016, volume 31, edited by Martin Eichenbaum and Jonathan A. Parker. Chicago: University of Chicago Press."

"Katharina Knoll, Moritz Schularick, and Thomas Steger. No Price Like Home: Global House Prices, 1870–2012. American Economic Review. Forthcoming."



2017년 10월 16일 월요일

burning platform 불타는 플랫폼 - 노키아의 교훈


노키아 ceo였던 stephen elop의 'burning platform' memo는 매우 유명하다.
메모 덕분에 그에 대한 항목이 위키에 남은 것 같기도 하다.

자동차에 대해 조사하다보니 전문이 궁금해졌다.
아래의 원문을 올린 엔가젯도 처음에는 메모가 진짜라는 것을 의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2007년 아이폰이 출시되었고, 2011년 초 스마트폰 사용자는 세계통신시장에서 10%, 선진시장에서 20%에 도달했다.
스티븐의 메모는 그 상황에서도 노키아 회장 올릴라에게 까였다고 한다.





아래는 구글 번역기의 번역.
그 아래는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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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북해의 석유 플랫폼에서 일하고있는 한 남자에 관한 적절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는 큰 폭발로 어느 날 밤 잠에서 깨어났다. 갑자기 그의 석유 플랫폼에 불이났다. 단순한 순간에 그는 화염에 둘러싸여있었습니다. 연기와 열을 통해 그는 플랫폼의 가장자리까지 혼돈에서 겨우 벗어났다. 그가 가장자리를 내려다 보았을 때, 그가 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어둡고 차갑고 예감있는 대서양 바닷물이었다.

불이 그를 향해 접근했을 때, 그 사람은 반응 할 초만이있었습니다. 그는 플랫폼에 서서 필연적으로 불타는 화염에 의해 소비 될 수 있습니다. 또는 그는 결빙 수역으로 30 미터를 뛰어들 수 있습니다. 그 남자는 "불타는 플랫폼"위에 서 있었고, 그는 선택을해야했습니다.

그는 뛰기로 결심했다. 그것은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보통의 상황에서, 그 남자는 결코 얼음이 많은 물로 쏟아지는 것을 고려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평범한 시간이 아니 었습니다. 그의 플랫폼은 불타고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가을과 바다에서 살아 남았습니다. 구출 된 후, 그는 "불타는 플랫폼"이 자신의 행동에 급진적 인 변화를 일으켰다 고 지적했다.

우리 역시 "굽기 플랫폼"에 서있고 우리는 어떻게 행동을 바꿀 것인지 결정해야합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주주, 운영자, 개발자, 공급 업체 및 귀하로부터 들었던 것을 귀하와 공유했습니다. 오늘 저는 배운 것을 나에게 믿게하러 왔습니다.

나는 우리가 불타고있는 플랫폼에 서 있다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우리는 한 번 이상의 폭발이 있습니다 - 우리는 뜨거운 열기가 우리 주위에 타오르는 불을 피우고있는 여러 가지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르게 경쟁사로부터 엄청난 열이 있습니다. 애플은 스마트 폰을 재정의하고 폐쇄적이지만 매우 강력한 생태계에 개발자들을 끌어 들임으로써 시장을 혼란에 빠뜨렸다.

2008 년, 300 달러 이상의 가격대에서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25 %였습니다. 2010 년에는 61 %로 증가했습니다. 그들은 2010 년 4 분기에 78 %의 소득 성장률로 전년 대비 엄청난 성장 궤적을 누리고 있습니다. Apple은 설계가 잘 되었다면 소비자들이 고가의 휴대 전화를 구입하고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것이라는 점을 입증했습니다. 그들은 게임을 바꿨고, 오늘날 애플은 최고급 제품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런 다음 Android가 있습니다. 약 2 년 만에 Android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서비스 제공 업체 및 하드웨어 제조업체를 유치하는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최고급 제품으로 출시되었으며, 이제는 미드 레인지에서 우승하고 있으며, 신속하게 100 유로 미만의 제품을 출시 할 예정입니다. Google은 산업 혁신의 핵심을 중시하는 중력이되었습니다.

로우 엔드 가격대를 잊지 않겠습니다. 2008 년에 MediaTek은 심천 지역의 제조업체가 믿을 수없는 속도로 휴대폰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전화 칩셋에 대한 완벽한 참조 디자인을 제공했습니다. 일부 계정에 따르면이 생태계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는 휴대폰의 3 분의 1 이상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는 신흥 시장에서 우리의 몫을 차지합니다.

경쟁 업체들이 우리 시장 점유율에 불길을 쏟아 부었지만, Nokia에서 무슨 일이 일어 났습니까? 우리는 뒤에 떨어졌고, 우리는 큰 경향을 놓쳤고, 우리는 시간을 잃었습니다. 당시 우리는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뒤늦은 지혜의 도움으로 우리는 이제 몇 년 뒤 스스로를 찾습니다.

첫 번째 iPhone은 2007 년에 출하되었으며 아직까지는 경험과 가까운 제품이 없습니다. Android는 2 년 전만해도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이번 주에는 스마트 폰으로 리더십을 발휘했습니다. 믿을 수 없는.

Nokia에는 혁신적인 혁신 원천이 있지만 우리는 시장에 충분히 빨리 출시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MeeGo가 고급 스마트 폰을 획득하기위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이 비율로, 2011 년 말까지 시장에 MeeGo 제품이 하나만있을 수 있습니다.

미드 레인지에는 Symbian이 있습니다. 북아메리카와 같은 주요 시장에서 비경쟁적인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또한 Symbian은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소비자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하는 점점 더 어려운 환경으로 판명되어 제품 개발이 느려지고 새로운 하드웨어 플랫폼을 활용할 때 불이익을 초래합니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이전과 같이 계속한다면 우리는 더 멀리 나아갈 것이며, 경쟁사는 더 나아가고 나아갈 것입니다.

로우 엔드 가격대에서 중국 OEM은 한 Nokia 직원이 "PowerPoint 프레젠테이션을 연마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라고 말한 것보다 훨씬 빨리 장치를 작동시키고 있습니다. 그들은 빠르고, 싸고, 우리에게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난처한 점은 우리가 올바른 무기로도 싸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전히 디바이스 대 장치 기준으로 각 가격대에 접근하려는 노력을 너무 많이하고 있습니다.

장치의 전투는 이제 생태계가 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개발자, 응용 프로그램, 전자 상거래, 광고, 검색, 소셜 응용 프로그램, 위치 기반 서비스, 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기타 많은 것들을 포함하는 생태계의 전쟁이되었습니다 . 우리의 경쟁 업체는 장치로 시장 점유율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전체 생태계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생태계를 구축, 촉매 작용 또는 결합하는 방법을 결정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내리는 결정 중 하나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시장 점유율을 잃어 버렸고, 우리는 정신을 잃어 버렸고 시간을 잃어 버렸습니다.

화요일에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 (Standard & Poor 's)는 부정적인 신용 감시에 A 장기 및 A-1 단기 신용 등급을 부여 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이는 지난 주 Moody 's가 취한 조치와 유사한 평가 행위입니다. 기본적으로 이는 향후 몇 주 동안 노키아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신용 등급의 ​​하향 조정 가능성을 결정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왜 이러한 신용 기관은 이러한 변화를 고려하고 있습니까? 그들은 우리의 경쟁력에 관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노키아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는 전 세계적으로 하락했다. 영국에서는 브랜드 선호도가 작년보다 8 % 낮은 20 %로 떨어졌습니다. 즉, 영국의 5 명 중 1 명만 Nokia를 다른 브랜드보다 선호합니다. 러시아, 독일, 인도네시아, 아랍 에미리트 연합, 등등과 같은 여러 가지 시장에서 전통적으로 우리의 거점입니다.

우리는 어떻게이 시점에 도달 했습니까? 우리 주변의 세상이 진화했을 때 왜 우리는 뒤쳐 졌습니까?

이것은 내가 이해하려고 노력한 것입니다. 나는 그것의 적어도 일부가 노키아 내부의 우리 태도 때문인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불타는 플랫폼에 가솔린을 쏟았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파괴적인시기를 통해 회사를 조정하고지도 할 책임과 리더십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린 일련의 실수가 있었어. 우리는 혁신을 충분히 빨리 제공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내부적으로 협력하지 않습니다.

노키아, 우리 플랫폼이 불타고있다.

우리는 시장 선도력을 재 구축 할 수있는 길을 향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2 월 11 일에 새로운 전략을 발표 할 때 회사를 변화시키는 데 큰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함께, 우리는 우리보다 앞서 도전에 직면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함께 미래를 정의 할 수 있습니다.

그 남자가 자신을 발견하게 된 불타는 플랫폼은 그 남자로 하여금 자신의 행동을 바꾸게했고, 불확실한 미래로 대담하고 용감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는 그의 이야기를 말할 수있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똑같은 일을 할 수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되었습니다.

스티븐



https://www.engadget.com/2011/02/08/nokia-ceo-stephen-elop-rallies-troops-in-brutally-honest-burnin/




Hello there,

There is a pertinent story about a man who was working on an oil platform in the North Sea. He woke up one night from a loud explosion, which suddenly set his entire oil platform on fire. In mere moments, he was surrounded by flames. Through the smoke and heat, he barely made his way out of the chaos to the platform's edge. When he looked down over the edge, all he could see were the dark, cold, foreboding Atlantic waters.

As the fire approached him, the man had mere seconds to react. He could stand on the platform, and inevitably be consumed by the burning flames. Or, he could plunge 30 meters in to the freezing waters. The man was standing upon a "burning platform," and he needed to make a choice.

He decided to jump. It was unexpected. In ordinary circumstances, the man would never consider plunging into icy waters. But these were not ordinary times - his platform was on fire. The man survived the fall and the waters. After he was rescued, he noted that a "burning platform" caused a radical change in his behaviour.

We too, are standing on a "burning platform," and we must decide how we are going to change our behaviour.

Over the past few months, I've shared with you what I've heard from our shareholders, operators, developers, suppliers and from you. Today, I'm going to share what I've learned and what I have come to believe.

I have learned that we are standing on a burning platform.

And, we have more than one explosion - we have multiple points of scorching heat that are fuelling a blazing fire around us.

For example, there is intense heat coming from our competitors, more rapidly than we ever expected. Apple disrupted the market by redefining the smartphone and attracting developers to a closed, but very powerful ecosystem.

In 2008, Apple's market share in the $300+ price range was 25 percent; by 2010 it escalated to 61 percent. They are enjoying a tremendous growth trajectory with a 78 percent earnings growth year over year in Q4 2010. Apple demonstrated that if designed well, consumers would buy a high-priced phone with a great experience and developers would build applications. They changed the game, and today, Apple owns the high-end range.

And then, there is Android. In about two years, Android created a platform that attracts application developers, service providers and hardware manufacturers. Android came in at the high-end, they are now winning the mid-range, and quickly they are going downstream to phones under €100. Google has become a gravitational force, drawing much of the industry's innovation to its core.

Let's not forget about the low-end price range. In 2008, MediaTek supplied complete reference designs for phone chipsets, which enabled manufacturers in the Shenzhen region of China to produce phones at an unbelievable pace. By some accounts, this ecosystem now produces more than one third of the phones sold globally - taking share from us in emerging markets.

While competitors poured flames on our market share, what happened at Nokia? We fell behind, we missed big trends, and we lost time. At that time, we thought we were making the right decisions; but, with the benefit of hindsight, we now find ourselves years behind.

The first iPhone shipped in 2007, and we still don't have a product that is close to their experience. Android came on the scene just over 2 years ago, and this week they took our leadership position in smartphone volumes. Unbelievable.

We have some brilliant sources of innovation inside Nokia, but we are not bringing it to market fast enough. We thought MeeGo would be a platform for winning high-end smartphones. However, at this rate, by the end of 2011, we might have only one MeeGo product in the market.

At the midrange, we have Symbian. It has proven to be non-competitive in leading markets like North America. Additionally, Symbian is proving to be an increasingly difficult environment in which to develop to meet the continuously expanding consumer requirements, leading to slowness in product development and also creating a disadvantage when we seek to take advantage of new hardware platforms. As a result, if we continue like before, we will get further and further behind, while our competitors advance further and further ahead.

At the lower-end price range, Chinese OEMs are cranking out a device much faster than, as one Nokia employee said only partially in jest, "the time that it takes us to polish a PowerPoint presentation." They are fast, they are cheap, and they are challenging us.

And the truly perplexing aspect is that we're not even fighting with the right weapons. We are still too often trying to approach each price range on a device-to-device basis.

The battle of devices has now become a war of ecosystems, where ecosystems include not only the hardware and software of the device, but developers, applications, ecommerce, advertising, search, social applications, location-based services, unified communications and many other things. Our competitors aren't taking our market share with devices; they are taking our market share with an entire ecosystem. This means we're going to have to decide how we either build, catalyse or join an ecosystem.

This is one of the decisions we need to make. In the meantime, we've lost market share, we've lost mind share and we've lost time.

On Tuesday, Standard & Poor's informed that they will put our A long term and A-1 short term ratings on negative credit watch. This is a similar rating action to the one that Moody's took last week. Basically it means that during the next few weeks they will make an analysis of Nokia, and decide on a possible credit rating downgrade. Why are these credit agencies contemplating these changes? Because they are concerned about our competitiveness.

Consumer preference for Nokia declined worldwide. In the UK, our brand preference has slipped to 20 percent, which is 8 percent lower than last year. That means only 1 out of 5 people in the UK prefer Nokia to other brands. It's also down in the other markets, which are traditionally our strongholds: Russia, Germany, Indonesia, UAE, and on and on and on.

How did we get to this point? Why did we fall behind when the world around us evolved?

This is what I have been trying to understand. I believe at least some of it has been due to our attitude inside Nokia. We poured gasoline on our own burning platform. I believe we have lacked accountability and leadership to align and direct the company through these disruptive times. We had a series of misses. We haven't been delivering innovation fast enough. We're not collaborating internally.

Nokia, our platform is burning.

We are working on a path forward -- a path to rebuild our market leadership. When we share the new strategy on February 11, it will be a huge effort to transform our company. But, I believe that together, we can face the challenges ahead of us. Together, we can choose to define our future.

The burning platform, upon which the man found himself, caused the man to shift his behaviour, and take a bold and brave step into an uncertain future. He was able to tell his story. Now, we have a great opportunity to do the same.

Stephen.




2017년 10월 14일 토요일

전기차 국가별 신규등록 Electric car, new registrations


미국의 자동차 산업은 순환적인 하향세로 접어들었다.
구조적인 휘발유차 산업의 쇠퇴기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불길한 미국 주택 자동차 doomed us house and auto 20170922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9/doomed-us-house-and-auto-20170922.html

9월의 개선된 자동차 판매수치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이르다.
이번 경기싸이클 끝까지 지속될 희망고문의 서막이 될 수도 있다.

테슬라의 모델 3 생산에 대한 수작업 뉴스, ev 트럭 공개 지연 등의 뉴스가 나오고 있는 와중에 바닥을 기던 전세계 전통 자동차 업체의 주가에 최근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다르게 볼 여지가 있는가?
시장이 다르게 보기 시작한 것인가?



그 전에 전기차의 숫자를 확인해 보자.
2016년 70여만대의 전체전기차 시장규모는 자동차시장 8-9천만대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에 불과하지만, 그 변화를 살펴볼 만큼의 시간은 지났다.




자료 출처:
https://www.iea.org/publications/freepublications/publication/GlobalEVOutlook2017.pdf
Table 7 • Electric cars (BEV and PHEV), new registrations by country, 2005-16 (thousands)



iea의 보고서의 전세계 국가별 전기차 신규등록 숫자를 이용해서 그린 것이다.

2016년 기준 중국이 세계시장의 45%를 차지하고 미국은 21%를 차지한다.
둘을 합치면 전세계의 2/3에 달한다.

미국이 14년부터 둔화된 사이 중국의 약진은 눈부시다.
중국이 왜 전기차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지, 중국이 자국의 전기차, 2차전지 업체에 어떤 특혜를 주고 있는지는 최근 자동차 산업에서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그러나 전기차는 중국이나 미국 자동차산업만의 과제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전세계 모든 자동차업체들이 생존을 위해 뛰어 들어야 할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로그축에 전체 전기차 시장규모를 표시했다.
2017년은 8월까지의 전세계 전기차 시장 성장률로 추정한 110만대를 표시한 것이다.


전세계 국가의 신규등록 숫자(빨강)는 2012년에야 10만대를 넘었다.
그러나 지수함수로 증가하고 있고, 16년에는 75만대이다.

16년 성장속도가 일시적으로 둔화된 것처럼 보이지만, 40%에 가까운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고, 5년간의 추세는 유지하고 있다.
17년에도 전세계 전기차시장 성장률은 약 40-50%에 달할 것이다.
10배 증가하는데 5년이 걸렸고, 앞으로 5년 후에 또 10배가 되면 연 1000만대의 전기차가 생산될 것이다.
이것이 전세계 자동차, 에너지 관련 단체들, 국가들이 전망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고, 충분히 현실성이 있다고 본다.


시장 초기에는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
현재 공급의 제한요건은 2차전지의 높은 가격과 제한된 공급이다.
이 문제가 해결되면 다시 전기차시장확대가 가속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중국의 전기차 시장에 진입하는 기업, 다른 지역에서 전기차 시장을 창출하는 기업에는 관심을 둘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본다.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보이는 gm의 약진도 그런 관점에서 의미가 있다.





요약

지난 5년간의 성장속도를 유지하면 5년 내에 전기차 시장은 전체 자동차 시장의 10%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
시나리오가 실제 상황이 되면 도태될 자동차 기업이 5년 후에는 확실해지고 10년 내에는 정리가 된다.
이번 싸이클을 넘겨도 다음 번 싸이클 끝까지 가지 못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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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미국 휘발유차 황혼기 us auto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8/us-auto.html

interpretation of a spike in light vehicle sales, SAAR 9월 미국 자동차 판매수치의 해석 20171004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interpretation-of-spike-in-light.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seasonality-factor-for-light-vehicle.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9/tesla-ev-semi-truck.html

http://www.greened.kr/news/articleView.html?idxno=35897

https://insideevs.com/monthly-plug-in-sales-scorec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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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팩트체크] 세계 1위 중국 전기차 시장의 진실
http://news.joins.com/article/22031284





2017년 10월 13일 금요일

how to compare - yen vs nikkei




wrong comparison




right comparison


니케이가 20여년만의 고점을 기록중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니케이가 엔화와 비교시 더 올랐고 과열이라는 얘기들을 한다.

그러나 환율과 주가를 제대로 비교하려면 usd/jpy와 nikkei/us index를 비교해야 한다.
위에서는 fred가 길게 제공하는 유일한 인덱스인  wilshire지수와 비교했다.
제대로 비교하면 2006년부터 엔의 강세와 관련된 니케이의 하락을 약 2012년 이후 약 1/3정도 회복했다.
만약 다이버전스나 과열이 있었다면 2012년부터 2-3년간 엔화약세에 발생한 것으로 봐야한다.
이후에는 큰 변화가 없다.




최근 3년여간을 확대한 것이다.
환율과 주가비율은 동행한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1/japan-nikkei-yen.html


환율은 통화가치의 비율.
주가도 그렇게 비율로 비교하면 진실에 조금 더 근접.
물가, 금리, gdp 등은 당연히 그렇게 차이나 비율을 비교하면서 왜 주가는 쌩으로 환율과 비교하는지 알 수가 없다.
그럴려면 최소 yen index(일본은행 또는 bis가 제공하는 명목실효환율)와 니케이를 비교해야 한다. 달러엔이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