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들이 장단기 금리차 역전 전후의 사건에 대해 착각하는지 깊이 고민한 적은 없다.
그냥 틀린 생각이 변하지 않는다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친애하는 이웃분의 댓글을 보고, 나와 다른 곳을 보고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8/02/gdp-20180204.html
장기금리 하락은.. 오히려 경기가 최악을 지나고 나서 중앙은행이 금리 언제 올릴것이냐? 이런 말 할때 하락을 하는 것이 보통의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보니 장기금리가 단기 금리를 선행하는 하네요. (여기서 단기는 리보금리)
이웃분 말씀에 틀린 것이 없다.
장기금리하락은 경기침체 전후부터 경기 중반까지 진행한다.
또한 경기침체 전후 기준금리가 낮아지는 시기에 시장의 단기금리도 하락하기 시작하지만, 이미 시장의 장기금리는 침체를 반영하면서 하락하기 시작한 이후이다.
그러니 내가 이 블로그에서 장단기금리차 역전은 단기금리 상승때문이고, 장기금리 하락은 장단기 금리차 역전과 상관없다고 떠들어도 소용이 없는 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누르면 엄청 커짐)
파란색은 1960년대 이후 미국에서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기 직전의 시기를 표시한 것이다.
경기 후반 단기금리 상승, 금리차 역전, 장기금리 하락, 단기금리 하락, 금리차 상승, 침체 순으로 진행한다.
파란색으로 표시한 시기를 지나 회색으로 표시된 침체기 사이에 장단기 금리는 고점을 확인하고 경기 중반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한다.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를 선행해서 하락하기 시작하는 국면은 금리차 역전 이후이다.
서로 보고 있는 자리가 같건 다르건 금리차 역전과 관련해서 내 의견을 바꿀 이유는 없다.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는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단기금리의 상승뿐이고 장기금리의 추세적인 하락은 그 이후나 이전 경기싸이클의 전혀 다른 국면이다.
따라서 장기, 단기금리 하락이 침체 시점 전후에 나타난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장기금리 하락이 금리차 역전과 관련있다는 것은 착각.
현 시점에서 먼 미래의 얘기이겠지만, 금리차 역전 후 침체 발생 직전에 다시 금리차가 급등하는 것도 단기금리의 급락때문이다.
요약하자면 장단기 금리차 역전 전후에는 단기금리의 상승과 하락이 결정적이다.
다시 말하면 연준의 역할이 결정적이다.
연준의 판단에는 물가, 고용, 성장이 결정적이다.
원래 글로 돌아가 보면 지금은 물가가 지배하는 국면이다.
장기 금리 상승이 더없이 따뜻하게 느껴진다.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를 선행해서 하락하기 시작하는 국면은 금리차 역전 이후이다.
term spread - us, uk, germany, japan etc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6/term-spread-us-uk-germany-japan-etc.html
왜 역전이 나타나는가?
단기금리가 경기 후반에 상승하기 때문이다.
왜 단기금리가 상승하는가?
후반에 나타나는 경기과열과 더불어 물가상승, 자산가격상승이 나타나기 때문에 연준이 기준 금리 인상을 포함한 금융긴축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경기후반 장기금리의 하락이 역전의 원인이 아닌가?
장기 데이타를 보지 않거나 무시하는 자들의 착각이다.
서로 보고 있는 자리가 같건 다르건 금리차 역전과 관련해서 내 의견을 바꿀 이유는 없다.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는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단기금리의 상승뿐이고 장기금리의 추세적인 하락은 그 이후나 이전 경기싸이클의 전혀 다른 국면이다.
따라서 장기, 단기금리 하락이 침체 시점 전후에 나타난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장기금리 하락이 금리차 역전과 관련있다는 것은 착각.
현 시점에서 먼 미래의 얘기이겠지만, 금리차 역전 후 침체 발생 직전에 다시 금리차가 급등하는 것도 단기금리의 급락때문이다.
요약하자면 장단기 금리차 역전 전후에는 단기금리의 상승과 하락이 결정적이다.
다시 말하면 연준의 역할이 결정적이다.
연준의 판단에는 물가, 고용, 성장이 결정적이다.
원래 글로 돌아가 보면 지금은 물가가 지배하는 국면이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8/02/gdp-20180204.html
특별한 국가의 예를 제외하면 물가가 3%를 넘기지 못하고 이번 경기 싸이클이 마감하는 것을 예상하기 어렵다.
또한 명목성장률이 6%를 넘지 않고 이번 경기 싸이클이 마감하는 것을 예상하기 어렵다.
또한 기준금리가 3%를 넘지 않고 이번 경기 싸이클이 마감하는 것을 예상하기 어렵다.
장기 금리 상승이 더없이 따뜻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