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18일 월요일
Samsung galaxy sales - update
http://online.wsj.com/article/SB10001424127887324077704578358283252725470.html?mod=pls_whats_news_us_business_f
WSJ: What is the outlook for the smartphone market?
Mr. Shin: Market competition is intense but it has always been like that even three to five years ago. With economies in China and Europe slowing down, we don't expect market conditions to recover in the first half of this year and even the second half of the year is a bit uncertain.
But we aim to grow faster than the overall smartphone market this year and expect shipments to be higher than 400 million units this year. We've already sold 50 million units of the Galaxy S III since its launch last year.
놓치고 지나갔는데, 벌써 며칠 전에 WSJ과의 인터뷰에서 5천만 대를 돌파했다고 신종균 사장이 얘기했다.
작년 5월 출시 후 대략 9개월 만이고, 4천만대를 돌파한지 2개월 만이다.
보통 천만 단위를 넘을 때마다 떠들썩하게 언론에 공개했는데 이번에 조용히 지나가는 것은 s4 발표가 중요하기 때문일 수도 있고, 별 것 아니라는 자신감의 표현일 수도 있다.
또한 이제까지 증권사, 시장조사업체에서 예상하는 삼성전자의 2013년 스마트폰 판매목표는 2.8억대에서 3.9억대 사이였다. 최대가 3.9억대였지만, 사장이 직접 4억대 이상의 출하를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위 그림에서 갤럭시 s4발표를 앞두고 판매속도가 전혀 줄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기수요가 없다고 보면, 충성도가 낮은 것이라 부정적으로 볼 수도 있다.
또 보조금 등의 마케팅비용으로 매출 하락을 방어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아이폰 5가 출시된 4분기에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율이 거의 일정하게 유지되었고, 아이폰 신모델이 출시되기 직전 분기까지 아이폰의 판매가 감소하는 현상이 갤럭시에서는 4번째 모델까지 나타나지 않는 것은 그냥 갤럭시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이해하기 쉽다.
상반기까지 s3 판매목표로 6천만대, 노트 2로 2천만대 합쳐서 8천만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았는데 노트 2 판매량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s3의 목표는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보이고, 합쳐서 8천만대도 달성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s4는 2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되어야 좀 더 근접한 예상이 가능하겠지만, 과거 갤럭시 시리즈 판매속도가 모델별로 2배 이상씩 증가한 것, 구글 검색트렌드에서 출시일 전후까지 검색빈도가 이전 모델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것, 프리미엄폰만 판매하는 애플의 작년 판매량이 1.3억대를 넘긴 것 등을 고려하면 s4가 올해 말까지 9개월 동안 8천만대, 내년까지 1억대를 파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무리스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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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목요연하네요.
답글삭제감사합니다.
시장은 다르게 보고 있나 봅니다.
삭제글씨 삼성전자가 계속 밀리네요.
삭제특히 외국계 증권사에서 매물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