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5일 월요일
brazil, harder and harder to ignore
돈을 풀기도 조이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자산 가격은 여전히 어두운 현실보다는 장미빛 미래를 반영하고 있다.
낙천적인 나라이고, 낙천적인 투자자들이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운이 지배하는 나라가 되는 것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hot dollar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6/dollar-index-1-s.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6/dollar-index-2-inflation-of-emerging.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6/dollar-index-3-central-bank-total-assets.html
그럴만 하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3/strong-dollar-2.html
80년 이후 금이나 엔이 달러의 역할을 대신한 것으로 보이는 시기가 있지만 확실히 끝났다. 거기에 미국을 대신해서 일본, 유럽, 중국이 QE를 진행한다면 강달러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
강달러를 받아들이고 보면 관심을 둘 것이 생긴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1/inflation-as-key-risk-factor.html
그래서 관련 그림을 확인했다.
명목실효환율과 실질실효환율의 비율을 이용해서 미국 달러에 대한 선진국 통화, 전세계 통화의 인플레이션을 역으로 추정한 것이다.
요점은 1980년부터 2000년 사이 금, 기름, 기타 모든 원자재의 가격이 바닥을 다지는 사이에 대부분의 신흥국은 극심한 인플레이션에 시달렸고, 통화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것이다. 이유는 유명한 사람들이 설명을 했을 것으로 믿는다. 사실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에서 벌어지는 일을 보면 굳이 설명이 필요한 것 같지 않다.
신흥국의 장기간에 걸친 인플레이션이 다시 발생할 것인가?
이미 발생하고 있다.
파란선은 위의 그림과 같다. 전세계라고 하나 미국 제외 6개 선진국은 미국보다 인플레이션이 낮기 때문에 신흥국 대부분에서 더 심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는 것이고 금융위기 이후 일부 국가에서 강화되고 있다.
한국에도 여러가지로 영향을 주겠지만 가장 직접적인 것은 몇년간 한국에서 신흥국에 투자된 주식, 채권 자금 중 얼마나 정상적으로 돌아오겠는지에 대한 것이다. 특히 브라질은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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