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3일 화요일

GDP gap, unemployment 20210323

 



미국의 gdp와 잠재 gdp의 차이를 gdp gap으로 보면 위의 녹색선으로 표시할 수 있다.
침체의 시작에서 gdp gap이 양전환 하는 시기까지 일정한 기울기를 유지하면서 회복한다고 보면 대개 5년에서 8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번에도 비슷한 기울기를 따라서 회복한다고 보면 90년대와 2000년대의 중간 정도에 해당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2023년까지는 그 수준에 도달하기 어렵고 2024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다.
본격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되고 완전고용, 자연실업률, 자연이자율, 경기과열 등이 다시 화두가 되는 시점이 그렇다는 것이다.

긴축이나 기준금리 인상이 정말 문제가 되는 시기도 그 정도는 되어야 한다.





지난 40년간 실업률은 gdp gap과 밀접하게 동행했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다면 실업률의 감소가 둔화되거나 증가하는 시기가 1-2년 정도 유지되면서 gdp gap과의 괴리를 줄이게 될 것이다.

그것이 더블 딥같은 형태가 될지는 미국, 중국의 정책과 전염병의 통제 속도에 달린 것으로 본다.

그러나 어떠한 수단을 동원해도 방향이 바뀌기보다는 길어야 1-2년 정도의 시차를 보이게 될 것이다.


경기의 방향이 정해졌다면 반대 방향의 움직임은 큰 노이즈(기억에 남을)나 작은 노이즈(기억도 못 할)에 불과할 것이다.



요약


경기 싸이클은 변함없이 회복을 향해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