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그림의 아마존, 구글, fb 외에 애플, ms의 실적을 포함해서 미국의 초대형 테크 기업의 실적이 발표되었다.
20년 2분기에 15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한 경기순환이 한싸이클을 완성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소순환?)
미국 기준으로 15년 전후의 시기는 경기 침체기가 아니지만 디플레이션과 제조업 경기를 보면 거의 침체에 준하는 것이었고, 12년 전후에도 그보다 약한 경기 둔화가 지나갔다.
최근의 경기하락은 covid의 시작 2년전, 이미 2018년부터 시작되었고 covid-19가 바닥을 확인시켜 준 것으로 본다.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8/10/oecd-cli-vs-naver-goog-amzn-20181027.html
oecd의 경기선행지수(cli)는 한국, 중국 포함 일부 국가에서는 회복기에 이미 진입했고,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바닥을 벗어나려는 징후를 보이고 있다.
경기순환의 바닥 형태가 L, U, V, W, K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고, 현재가 어떤 시기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최종적인 판단은 상당 시간이 경과한 후에 가능하지만, 많은 지표들은 점진적인 회복이 진행 중임을 시사하고 있다.
저성장 - naver, google 20200429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04/naver-google-20200429.html
naver의 성장속도는 라인의 성장이 둔화된 이후 미국, 중국의 대형 기업들에 비해 뒤진 편이었지만, 최근 커머스, 페이, 웹툰 등에서 성과가 나오면서 성장률이 이제 20%를 갓 넘어섰다.
카카오의 연 성장률은 30%, 쿠팡의 성장률은 50-60%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대면, 비대면의 구분을 넘어서 성장을 지속하는 기업들에게는 대개 침체가 기회였고, 침체의 방아쇠가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