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y supercycle - boom, bubble and burrrrrrrrr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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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반도체가 지금 한창 때인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현금왕 삼성전자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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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삼성전자가 현금왕이 된 것은 전적으로 휴대폰때문이다.
반도체가 cashcow인지 밑빠진 독인지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
삼성전자 휴대폰부문과 부품부문의 관계는?
부품부문(반도체+디스플레이)매출에서 내부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녹색이다.
이것을 휴대폰 매출(파랑)과 비교한 것이다.
놀라운 수준으로 동행한다.
또 놀라운 수준으로 내부거래 비중이 높다.
특히 2013년에는 45%에 육박했다.
또 놀라운 수준으로 내부거래 비중이 높다.
특히 2013년에는 45%에 육박했다.
현재 30% 수준으로 감소했고, 2분기 휴대폰의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무슨 의미일까?
아래 부문별 매출 자료와 링크의 수출자료를 보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다.
삼성전자의 매출을 부문별로 본 것이다.
맨 아래 밤색이 부문별 매출 합계에서 전체 매출을 뺀 것이다.
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에서 휴대폰, 가전으로 발생한 내부거래에 해당한다.
내가 상상한 것은 이런 것들.
삼성전자의 13년 휴대폰 전성기는 정말 어마어마했고 부품부문 매출의 반 가까이를 흡수했다는 것.
현재 반도체의 외부 수요는 과거와 차원이 다른 수준이라는 것.
과거 애플은 삼성이 이익을 내기 만만치 않은 고객이었을 것이라는 것.
삼성전자가 내부거래를 통해 매출뿐 아니라 이익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것.
만약 휴대폰 매출에 맞추어 내부거래가 증가한다면 13년의 재림이 된다는 것.
만약 휴대폰 매출이 증가하면서 내부거래가 늘지 않는다면 그것은 본격적인 휴대폰, 반도체의 쌍두마차 시대를 알리는 신호가 될 수 있다는 것.
만약 휴대폰 매출이 늘지 않는다면 반도체매출과 상관없이 먹구름이 낀 것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