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4일 목요일

반도체 재고 semi inventory 20190404





반도체 영업이익 semi op 20190327 - 바닥은 얼마나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9/03/semi-op-20190326.html

micron 실적발표 - 바닥이 얼마나 남았을까?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9/03/micron.html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가 코앞에 다가왔다.
어닝 쇼크에 대한 예방주사를 미리 맞았던 시장은 1분기 바닥을 확신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삼성전자의 2018년 사업보고서에 나온 반도체 부문의 재고를 확인한 내용이다.
삼성전자는 18년 4분기에 이미 이전의 재고순환 바닥을 시원하게 뚫었다.
18년 이래 하이닉스보다 삼성전자의 매출 증가율은 낮고, 재고는 더 쌓이는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기 때문에 예상할 수 있는 일이었다.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 개선될지 두고 볼 일이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재고순환 비교.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9/01/hynix-inventory-cycle-2018q4.html
하이닉스는 1월 분기실적 발표시 확인했었다.

하이닉스 대비 삼성전자의 약점이 18년 하반기부터 두드러지기 시작한 것을 볼 수 있다.
과거에 하이닉스, 마이크론 대비 초격차를 유지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차이가 좁혀진 것이 삼성의 헛발질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매출, 재고, 매출/재고 비율.
1분기 매출은 추정치.
두 회사 모두 1분기에 매출과 매고가 만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매출yoy, 재고yoy, 재고순환(=매출yoy-재고yoy)

재고순환 상 삼성전자는 4분기에 바닥을 뚫었고, 하이닉스는 1분기에 뚫을 예정.






재고순환과 영업이익률.
1분기가 업황의 바닥일수도 있으나,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


17년에 나타난 재고순환의 고점은 18년 3분기에 고점을 찍은 매출, 이익의 정점에 선행했다.
매출, 영업이익, 이익률 등의 실적보다는 재고순환이 주가를 잘 설명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19년 이후 4개월째 진행되고 있는 반도체 주가의 상승이 1분기 재고순환의 저점을 반영하고 있는지는 2분기가 지나야 알 수 있다.

그러나 시장은 장미빛 미래를 의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위험은 없는지 확인하면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에스디엘 과속방지턱...

이런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