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증시 최대뉴스는 `차이나쇼크` 네이버이데일리 [경제] 2004.12.13 오후 12:01
지금도 어디서 뭔가는 하고 있을 MB의 남자 최머시기가 그 전 정권에서 국가 경제를 위해 사수하려던 1140원이 뚫렸던 해의 최대 뉴스는 환율이 아니고, 중국의 갑작스러운 금리인상설로 시작되었던 차이나쇼크였다. 올해는 뭐가 될까?
'seri 2005' 의 2004년 회고
- 경제심리위축: 2/4분기 중국의 긴축정책, 미국의 금리인상설, 유가 상승의 '3대 악재'로 경기의 상승 모멘텀 위축.
- 정치 사회 불안: 3월 대통령 탄핵소추, 4월 총선, 5월 헌재 판결, 행정수도이전특별법 위헌
- 3대 양극화현상
수출과 내수의 양극화: 가계부채 증가, 금융의 중개기능 약화 등 구조적 문제, 정치적혼란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양극화: it, 제조업 수출의존 심화, 서비스업 내수부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차에 이익 집중.
- 2013년, 2014년과 비슷하지 아니한가?
'seri 2006'의 2005년 국내 경제 회고
경제 성장율은 상저하고
- 2005 상반기 경기 침체, 내수 회복 미흡
- 2005 하반기 경기 회복 탄력, 내구재, 준내구재 판매 확대, 민간소비 증가
- 금융시장 변화
- 주가 사상 최고치, 연초 정부의 적극적 경기부양의지 표명, it기업 실적 예상 상회, 경기회복기대감 확산, 간접투자 확산
- 시장 금리 등락폭 확대
- 환율 2002년 이후의 지속된 강세에서 약세로 반전. 미국 금리 인상. 경상수지 흑자 축소.
- 엔화 약세. 일본 경합 제품의 수출 둔화 가능성 제기.
3저 호황기에 버금가는 수출 호조
- 수출 전년대비 13% 증가.
- 80년대 3저 호황기(저유가, 저금리, 달러가치하락/엔고)와 90년대 반도체 호황기를 능가.
- 최근 3년(03, 04, 05)의 수출 호조는 고유가, 원화가치 상승 여건 속에서 달성.
- 세계 경제의 호황과 주력 수출 업종의 생산성 향상이 크게 기여. 환율 요인 미미.
- 반도체, 휴대전화, 자동차, 조선, 철강
80년대 수출, 90년대 수출, 2000년대 수출, 2010년대 수출.
한국 경제의 비밀(?)은 수출.
한국에서 만들어서 내보내거나 (수출)
나가서 만들어 팔거나 (현지 생산, 해외 건설)
한국에 들어온 외국인에게 팔거나 (쇼핑, 관광)
서비스를 한국이나 해외에서 팔거나 (게임, 영화, 음악, 공연...)
한국이 상품, 서비스 외에 자본을 수출할 수 있을까?
그러면 바뀌게 될까?
일본은 그래서 80년대보다 살기가 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