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nh증권 보고서의 그림이다.
공장이 안 돌아간다. 안기태. 2015.09.09
원자재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금액으로만 살펴보던 많은 생산, 무역 관련지표들을 단가, 물량까지 고려해서 볼 필요가 늘었다.
다른 보고서에서는 재고출하와 관련해서 물량 기준 자료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fred에서도 찾을 수가 없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9/us-corporate-profit.html
다른 보고서에서는 재고출하와 관련해서 물량 기준 자료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fred에서도 찾을 수가 없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9/us-corporate-profit.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8/us-capital-and-durable-goods-early-sign.html
이제까지 살펴보던 대부분의 지표들도 명목금액, 혹은 실질금액(개념상 물량과 가깝다) 지표이고 일부(자동차판매량 등)만 물량지표라고 할 수 있다.
이제까지 살펴보던 대부분의 지표들도 명목금액, 혹은 실질금액(개념상 물량과 가깝다) 지표이고 일부(자동차판매량 등)만 물량지표라고 할 수 있다.
최근을 제외하면 물량 기준과 명목 기준으로 특별히 차이가 나는 시점이 있다.
당연하지만 유가가 급락했던 1986년이다.
그 점을 염두에 두고 아래 그림을 보자.
최근을 제외하면 재고출하가 모두 감소하는 국면에서 불황에 빠지지 않은 시점이 한 번 있다. 불황은 시작되고 1-2년이 지나서 사후에 확정되지만, 다른 지표들까지 고려하면 지금 미국이 불황이라고 보기 어렵다.
86년, 87년은 30년짜리 장기 원자재 싸이클, 장기 물가 싸이클을 기준으로 보면 현재와 가장 닮은 시기라고 할 수 있다.
60년짜리 금리 싸이클까지 고려하면 40년대 이전까지 보면 좋은데 그것은 조금 아쉽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11/1986-korea-oil-yen-dollar-yuan-interest.html
당장 3저 호황의 시절이 재림하기를 기대하기에는 어려운 면이 있다.
그러나 대략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유가급락의 영향이 감소하는 시점이 눈앞이라서, 디플레이션의 우려가 감소할 것이다.
이후에 벌어질 상황은 지금까지와는 다를 것이다.
중국, 미국도 기준금리를 조정하고, 돈을 풀거나 조여서 금융, 실물시장을 조작하고 간접적으로 물가를 조절할 수 있지만, 물가는 좀 더 정책 당국자들의 손 밖에서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물가가 세상 모든 지표들의 괴리를 키웠으니, 물가가 다시 좁힐 것이다.
얼마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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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5/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