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qz.com/45082/adults-who-live-with-their-parents-its-not-just-because-they-cant-get-a-job/
http://brilliantmaps.com/europe-live-parents/
유럽에서 부모와 함께 사는 성인의 비율을 국가별로 보여주는 그림을 이웃의 포스팅에서 보고, 궁금해져서 확인해봤다.
남유럽, 동유럽의 비율이 북서유럽보다 높다.
실업률, 집값, 문화적 차이가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http://eyeonhousing.org/2014/02/young-adults-living-with-parents-up-sharply/
미국에서 부모와 함께 사는 성인의 비율을 주별로 보여주는 그림이다.
미국 내에서는 문화적 차이가 상대적으로 적을 테니 주로 실업률, 집값의 효과를 보여줄 것이다.
http://www.calculatedriskblog.com/2010/12/under-35-living-with-parents-vs.html
미국에서 자가보유율과 부모와 함께 사는 성인의 비율을 비교한 것이다.
거의 반비례한다.
여기서 자가보유율은 집값과 실업률과 관련이 높을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12/blog-post_23.html
전에 미국의 자가보유율이 집값과 관련이 높지만 시차가 몇년 이상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다시 미국에서 자가보유율이 낮은 이유를 꼽자면?
집값이 높다.
결혼을 안 한다.
결혼해도 부모와 함께 산다.
분가를 해도 세를 산다.
아래에 부모와 함께 사는 성인의 비율과 자가보유율을 최대한 길게 비교해본다.
http://www.slate.com/blogs/moneybox/2015/02/10/millennials_living_with_parents_it_s_harder_to_explain_why_young_adults.html
http://paa2015.princeton.edu/uploads/150830
50년간 반비례하고 있는 둘 간의 관련성은 명백하다.
그런데 이와 더불어 거의 50년 동안 증가하는 캥거루족의 추세가 보인다.
금융위기 이후 미국 집값과 가계부채의 조정, 완전고용수준의 실업률을 고려하면, 이것이 집값이나 실업률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는 점은 명백하다.
다시 사회적인 변화로 눈을 돌려봐야 한다.
뭘까?
위의 글에서는 학자금 대출과 늦어지는 결혼을 중요한 이유로 들고 있다.
최근 미국 가계부채증가의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나머지는 자동차 대출)로 지적되는 학자금 대출은 미국사회를 50년동안에 걸쳐서 바꾸고 있다. 무슨 결과를 낳을 지는 두고 보자.
https://www.newyorkfed.org/medialibrary/interactives/householdcredit/data/pdf/HHDC_2015Q3.pdf
-----------
추가
http://www.pewsocialtrends.org/2013/08/01/long-term-changes-in-young-adult-living-arrangements/
퓨 리서치의 2013년 자료
대학진학 증가, 결혼 감소, 남녀간 차이, 실업률 등의 영향 분석.
http://www.pewsocialtrends.org/2015/07/29/more-millennials-living-with-family-despite-improved-job-market/
퓨 리서치의 2015년 자료
금융위기 이후 고용시장회복에도 불구하고 부모와 사는 성인이 증가한다고.
2013년 이후 대학진학률 감소했어도 그렇다고.
캥거루족은 당분간 지속될 트렌드?
캥거루족은 당분간 지속될 트렌드?
http://www.trulia.com/blog/trends/basement-dwelling-millennials/
기숙사에 사는 대학생(부모와 함께 사는 것으로 계산된다고)을 제외해도 캥거루족 증가라는 결과는 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