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il traders eye floating storage options
http://www.ft.com/intl/cms/s/0/8be5347a-9a32-11e4-9602-00144feabdc0.html#axzz3OfWYZzFM
tanker tantrum. 유조선이 기름을 내리지 않겠다고 몽니를 부리고 있다고.
http://en.wikipedia.org/wiki/Oil_tanker
탱커.
기름 현물값은 46불 전후이지만, 1년 후 선물은 54불, 2년후 선물가격은 60불이다.
현물을 사고 선물을 매도할 경우 보관료 포함 인도 비용이 차액 이하라면 남는 장사이다.
(포워드 커브 자체로 유가를 예측하려는 사람들도 있지만, 확실한 것은 급등시 백워데이션, 급락시 콘탱고를 보이는 경향뿐이다. http://www.valuewalk.com/2014/02/astenbeck-capital-letters-2014-oil/ )
Floating storage at sea stalls despite falling oil prices
Wed Oct 15, 2014 10:20am EDT
유가가 80불대였던 10월에는 이 거래의 수익성이 충분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Tanker markets see storage boon from oil price collapse
Mon Dec 15, 2014 12:06pm EST
그러나 유가가 60불대로 내려온 12월부터는 장사를 할 만했던 모양이다.
변수가 많겠지만, 실질적으로 차익거래에 가까우니 전문가들이라면 당연히 뛰어들만한 일이다.
이렇게 탱커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와중에 중국이 비축 물량을 늘리고 있어서, 탱커 수요가 급증하고 운임이 급등하고 있다고 한다. 불난 데 부채질 하는 격이다.
Chinese Oil Buying Sends Tanker Rates Skyrocketing
http://www.wallstreetdaily.com/2015/01/07/oil-tanker-rates-skyrocketing/
http://www.thestreet.com/story/13007734/1/frontline-fro-stock-surges-today-on-falling-oil-prices.html
탱커 가격을 찾아보니 작년 내내 안정적으로 유지되다가 연말에 상승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http://marketrealist.com/2015/01/current-vessel-prices-rising/
그러나 한국의 조선사들이 수혜를 볼 가능성에 대해서는 알기 어렵다.
한국의 해운업체에 대해서도 알기 어렵다.
다만 유가 상승에 베팅하는 전 세계의 트레이더들이 합심을 해서 관련 업종의 바닥을 확인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봐도 무방할 것이다.
link: gapminder
만약 국민소득이 낮고 기름을 수입해야 하는 나라에서 성장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면, 지금정도 가격에 석유를 비축하는 것은 납득할 만한 일이고 지금 중국이 그런 일을 하는 듯하다.
위의 그림을 보면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기타 아시아 국가들은 현재 산유국이라고 해도 길게 보면 비축을 하는 것이 내다 파는 것보다 유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1/asia-market-cap-gdp.html
----------
추가 1
2014/12 china oil import
추가 2
이트레이드 증권의 선물 spread 추이 그림.
최근 브렌트에서 10불이상으로 급격히 벌어짐.
2008년 말과 비교하면 wti, 브렌트 공히 스프레드의 크기가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