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이후 m2는 뇌피셜)
돈이 밀어 올리는 초강세장에서는 gdp나 수출 같은 지표보다는 m2와 시가총액을 비교하는 것도 유용할 수 있다.
1월 12일 기준 시가총액은 양 시장을 합해서 2544조원이다.
11월 M2는 말잔 기준으로 3190조이고, 월 25조씩 증가하면 1월은 대략 3240조라고 할 수 있다.
m2 대비 시총비율은 78.5%이고, 2011년, 2018년 수준과 비슷하다.
2007년 10월의 고점에서 기록한 91.6%와 비교하면 약 13%p의 여유가 있다.
2021년 말을 기준으로 m2를 추정하면 약 3460조이다.
시총으로 90%에 도달하면 3115조이다.
현재 시총과의 차이는 570조이다.
올해 상장될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lg 밧데리 100조, 카카오 시리즈 70조, 크래프톤 30조, sk시리즈 10조 이상 외 기타 50개 이상의 신규 상장 등)을 합치면 200조를 넘어서 250조에 육박할 수 있다.
남는 시총은 300조 정도이고 현재 시총 2544조 대비 약 12%의 여유가 있다.
물론 m2 대비 시총도 과거의 고점을 넘길 수 있다. 그런 경우에는 이 방법으로 미래를 짐작할 수 없다.
만약 시총이 낮아진다면 상방에 여유가 생긴다.
주가가 빠지는 것 말고도, 상장기업들이 자사주 소각을 하면 그 만큼의 여유가 생길 수 있다.
미국의 상장 대기업에서는 수십년 동안 당연하게 받아들여진 일이고, 삼성전자같은 일부 기업이 한국에서도 종종 보여준 일이다.
돈이 획기적으로 더 늘거나, 늘어난 돈이 획기적으로 주식시장으로 쏠리거나, 예정된 신규상장물량이 줄거나, 수십조 이상의 자사주 소각이 줄지어 발생하거나, 주가가 크게 내려가면 상방에 여유가 생긴다.
요약
현재 통화량 대비 시총에 여유가 별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