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에 대한 맹세’ 없인 살기 힘든 한국
WSJ 기사이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나부터"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4/blog-post_22.html
http://sunday.joins.com/article/view.asp?aid=33808
“내 자식도 피해본다고 생각하면 사회 안전해질 텐데 …”
[세월호 침몰] 씨랜드 참사 때 아들 잃고 한국 떠난 김순덕씨
-도대체 한국에서는 왜 이런 사고가 반복된다고 생각하나.
“여기에 와서 한국 국민은 교육을 잘못 받았고, 지금도 잘못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이곳에서는 개인보다 타인이나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도록 교육받는다. 학교에서도 친구들과의 그룹 과제를 부여하고, 그런 것들을 잘하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 그런데 한국은 나만 잘하면 된다는 식으로 교육받는다. 그렇다 보니 나만 피해 보지 않으면 괜찮다는 분위기가 생겨난다. 내 자식, 내 가족만 잘살겠다고 한다. 공동체 의식이 무너지지 않을 수 없다.”
-모두가 문제라는 얘기처럼 들린다.
“불행한 대형 사고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모두가 변해야 한다. 내 식구, 내 자식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생각으로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정말 각자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
김순덕씨의 얘기도 요약하면 "나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