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5일 목요일

federal funds rate, ioer/iorb, libor/sofr 20231005 - 유동성

 

미국 유동성과 관련된 그림들을 확인해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9/04/effr-ioer-vs-dollar-20190430.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9/09/federal-funds-rate-ioer-liquidity.html


2019년 미국 연준이 긴축에서 완화로 정책을 전환하기 전에 나타났던 일들에 대한 그림들이다.

기준금리를 올리는 과정 중에 유동성 발작이 나타나고 연준이 대응하고 실패하고 다시 대응하면서 기준금리를 낮추는 일련의 과정이 나타나있다.


과거 어느 시점에 ioer이 iorb로 바뀌었고, libor대신 sofr로 바뀌었다.

한국에도 상응하는 변화가 있었을 것이다.






19년 유동성 고갈의 신호는 effr이 ioer에 달라붙다가 넘어서는 것으로 시작해서 유동성 발작으로 이어짐.
ffr의 상단과 ioer의 간격을 벌리면서 상단이 뚫리는 것을 막으려고 했지만, 유동성 부족사태가 악화되면서, 결국 기준금리를 낮추고 긴축에서 완화로 돌아 섬. 이후 코로나 발생까지 억지로 버팀.


23년 현재 19년과 같은 신호는 없음. 다만 effr-iorb가 effr-ioer과 같은 신호를 줄지 미리 알 방법은 없음.




19년 당시 유동성 고갈과 함께 달러 강세가 나타났음.

위 지표(effr-ioer)는 금융위기 이후 2014년까지 달러 환율과 동행.

그러나 14년부터 18년까지는 먹통. 이유는 모름.

18년 이후 다시 달러와 동행.

ioer이 iorb로 바뀐 이후 먹통. 이유는 모름.

그러나 유동성 고갈이 극심한 상황이 발생하면 다시 연준이 신기한 방안을 마련할 때까지 여기에 신호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음.






fred에서 effr의 평균값뿐 아니라 1%, 25%, 75%, 99% 값까지 일단위로 보여줌.
99%는 극단적인 변화일 것이고 노이즈에 불과할 수 있지만, 선행지표가 될 수 있음.
아직 심각한 문제는 보이지 않음.

연준의 정책을 세세히 이해하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모르는 것을 이용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뭔가 위로 튀면 뉴스에 귀기울일 필요가 있다.





요약

미국 금융 시장의 유동성에 문제가 생길 경우 effr-iorb에 신호가 뜰 수도 있지만, 아직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