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lar index 1 - S&P500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6/dollar-index-1-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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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 vs euribor, foreign reserves, bund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6/euro-vs-euribor-foreign-reserves-bund.html
http://www.bis.org/publ/arpdf/ar2013e.htm
위 그림은 각국 중앙은행자산의 합계를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미국, 유럽, 일본, 영국 중앙은행의 자산까지만 보여주는 것과 비교하면 bis의 보고서는 신흥국 중앙은행의 자산까지 아시아와 기타지역으로 구분해서 함께 보여준다는 매우 큰 장점이 있다. 매우 친절한 보고서이다.
지난 5년간 미국, 유럽, 영국, 스위스에서 진행된 양적완화의 폭이 크다는 것은 명확하다.
일본은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적다.
반면 신흥 아시아는 전체적으로 GDP에 맞추어 증가했고, 기타 신흥국의 양적완화는 없거나 미미하다고 볼 수 있다.
미국의 양적완화축소는 자산매입의 규모를 줄이는 것이고, 양적완화중단을 자산매입을 중단하는 것이다. 자산매입을 중단하면 만기에 맞추어서 자산의 규모가 감소한다.
3조달러이상의 자산중 10년 이상이 50%, 5년이상이 30%이상이다. 내다 팔지 않는다면 자산규모의 변화는 5년에 걸쳐서 20%이하이다.
Fred에서 확인한 미국, 유럽, 일본의 중앙은행자산, M1, M2를 표시한 것이다.
중국은 M0(본원통화로 같은 의미이지만 구분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M1, M2를 표시했다.
최근 미국, 일본의 중앙은행 자산증가, 유럽중앙은행의 자산감소가 명확하다.
세 지역 모두 중앙은행의 자산증가가 그에 상응하는 M2 (광의 통화)로 이어지지 않는다.
통화승수가 매우 낮은 것이다.
중국은 세 지역과 달리 통화승수가 증가하고 있다.
2010년 이래 경기하강국면 속에서도 부동산 붐이 존재했다는 사실과 부합한다.
유럽은 긴축과 성장의 갈등 속에서 충분하게 양적완화를 진행하지 못했고, 이미 1년이상 축소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경기회복의 조짐의 보이는 지역이 있다.
미국은 실물경기의 회복을 바탕으로 양적완화 축소/종료를 예고하고 있다.
일본은 이제 본격적인 양적완화를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중국은 판단하기 어렵다.
금융위기 이전의 세상에서 유동성은 M2를 의미한다고 봐도 무방했다.
그러나 금융위기 이후의 세상에서 사람들은 중앙은행의 자산규모를 유동성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단지 상상속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 fed asset과 주가, 금리 등의 관계에서도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는 환율과의 관계를 확인한다.
유로환율과 2007년 말을 기준으로 표준화한 fed, ecb의 자산을 표시했다.
유럽의 70% 증가는, 미국의 265% 증가와 비교하면 1/4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유럽의 ecb자산은 bis의 eurosystem자산의 크기와 일치한다.
정치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유럽이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지 판단하기 어렵다.
만약 유럽이 미국과 비슷한 규모로 양적완화를 시행하면 약 1.5조 유로 이상의 규모에 해당한다.
분홍선은 fed assets/ecb essets의 비율이다.
미국의 양적완화축소는 기정사실에 가깝다.
유럽의 양적완화확대는 희망사항에 가깝다.
이 비율이 어디로 갈까?
환율은 어디로 갈까?
자산들은 어디로 갈까?
boj의 양적완화확대는 기정사실에 가깝다.
엔화의 움직임은 궁금하지 않다.
달러 인덱스의 움직임을 다르게 생각하기 어렵다.
원자재 가격의 움직임을 다르게 생각하기 어렵다.
일부 신흥국의 인플레이션을 피하기 어렵다.
그런데 중국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판단하기 어렵다.
그래서 향후 인플레이션의 방향을 판단하기 어렵다.
불확실성이 커졌다.
그러나 어떤 것들은 더 없이 확실하다.
참으로 이상한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