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M2, V2 - 무엇이 물가를 결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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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인플레이션, 물가, 금리, 실질금리 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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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V2가 cpi에 2년 선행하고, M2가 cpi와 동행한다.
생각해보니 한국에서는 확인해본 적이 없다.
막상 해보니 신기한 것은 미국에서 fitting해서 맞춘 값이 그대로 통한다는 것이다.
m2' = 4.5 * (cpi'-0.3)
보통은 어떤 관계도 국경을 넘어가면 숫자를 적당히 조정해야 한다.
이런 경우는 흔하지 않다.
이것도 core cpi이다.
미국은 20년간 V2가 cpi에 선행한다고 주장하기에 매우 좋은 그림이었다.
한국은 어떠한가?
애매하지만 아니라고 할 수 없다.
그러나 미국에서보다 더 신통한 점이 있다.
2011년의 물가상승이 m2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2009년 이후 2년간의 V2 증가에 딱 적당하게 후행한다.
V2가 상승하기 시작한 것은 14년 후반으로 약 3년이 지났다.
이전 저점 2003년, 2009년에서 약 2-3년 후 물가상승이 나타났던 것을 고려하면 이번에도 그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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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10월 소비자 물가 1.8%로 하락, core 1.6%로 상승.
http://kostat.go.kr/portal/korea/kor_nw/2/1/index.board?bmode=read&bSeq=&aSeq=364170&pageNo=1&rowNum=10&navCount=10&currPg=&sTarget=title&sTxt=
< 월별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 동향 >
(2015=100, %)
’16.10월 11월 12월 ’17.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지 수 102.20 102.10 102.23 102.78 103.08 103.15 103.21 103.44 103.43 103.63 103.79 103.64 103.83
전년동월비 1.9 1.7 1.6 1.7 1.7 1.7 1.5 1.5 1.5 1.5 1.4 1.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