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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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뽕의 망상이 현실이 될 것 같기도 하다.
새 정권에 순풍이 불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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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가 가장 크게 기여하고 있으나, 개선되고 있는 분야들이 늘고 있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5/kospi-vs-market-cap-vs-export.html
수출이 직접적으로 주식시장과 관련되어 있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지만, 다른 자산의 가격도 여러 경로를 통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세월호, 메르스, 촛불시위를 거치면서 몇 년째 위축된 소비심리가 돌아서면서, 내수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수출호조가 지속되고 내수까지 회복되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
수출과 수입이 늘고 있다.
무역수지는 감소하고 있다.
12개월 누적으로 보는 것이라서 실제보다 6개월 정도 느리게 반응하지만 추세는 명확하다.
이전시기와 비교해도 특별히 다르지 않다.
그러나 향후 무역수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되면, 미국은 더 큰 요구를 하게 될 것이다.
수출이 감소하는 품목, 수입이 증가하는 품목이 나타날 수 있다.
현 정권에서 미국산 가스 수입 증가는 명확하다. 비싸든 싸든 무조건 증가할 수 있다.
수출 감소 대신 현지 생산이 증가하는 것은 가전, 자동차 등에서 나타나고 있다.
일부 화학 품목에서 반덤핑관세 등의 판정이 나오고 있다.
최근 환율이 불안한 양상이다.
또 주가지수와의 관련성이 일시적으로 사라졌다.
그럴 때 외국자본의 동향, 전세계 중앙은행의 입같을 것을 보느니 위의 그림을 보는 것이 장기 추세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본다.
한국의 외환시장 관련한 펀더멘탈은 의심할 이유가 없다.
만약 물가까지 적절한 수준에서 안정된다면 더욱 그러하다.
낮은 기름값을 보면 물가상승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있다.
만원 최저임금의 물가에 대한 파장도 어느 정도 약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수출, 수입 원자료를 보면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상 2번째로 높은 수출을 보였지만, 실제로 최고 수준과 거의 차이가 없다.
더구나 14년 하반기는 기름값이 100불이하로 내려오기 시작하면서 디플레이션의 우려가 커지고 있었지만, 지금은 회복이 진행중인 시점이다.
5월에 선거관련해서 조업일수가 줄었을 때 많은 전문가들이 수출 고점 운운하며 호들갑을 떨었지만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왔다.
사실상 3월 이후에는 수출이 안정궤도에 올라섰다고 볼 수 있다.
얼마나 유지될 것인가?
한국수출의 장기 싸이클이 이번에도 반복된다면 최소 2-3년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다.
전년동월비로 보면 싸이클을 쉽게 볼 수 있다.
지금은 딱 중간 수준이다.
저점은 92년, 98년, 01년, 09년, (12년), 15년으로 대략 5-6년 주기.
순환, 추세 어떤 면으로 봐도 한국 수출은 한동안 더 성장할 것이다.
이것을 세계경제가 뒤받침할 수 있을 것인가?
그럴 것으로 본다.
무엇보다 한국(대만)의 수출 포트폴리오가 지금 세계가 성장을 위해 투자하는 방향과 다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