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2일 화요일
lge 20170502
이외에 차부품, 이노텍, 기타 부문이 있으나 현재 실적의 대부분은 이 세 부문이 설명한다.
lg폰이 생존의 위기를 두번 넘겼으나 아직 미래가 보장된 것은 아니다.
가전이 삼성에 밀려 몇년을 고전했으나 다시 20년전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
프리미엄 전략이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지는 두고 볼 일.
캐논과 소니, 부활 신호탄 쏘나?http://www.ebn.co.kr/news/view/889743
그런데 소니의 실적도 좋다. 그것도 매우 좋다.
캐논도 개선되고 있다고 한다.
삼성에 밀려 이등으로 전락했던 일본 it가전이 회복하고 한국의 영원한 이등 lg전자도 회복 중이다.
이등 메모리 하이닉스의 실적도 좋고, 이등 디스플레이 lgd의 실적도 좋다.
전세계의 디스플레이, 메모리, 휴대폰, 가전업체들 간에 벌어진 혈투가 상당한 사상자를 내고 어느 정도 마무리된 이후 전세계의 수요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관련 투자에 수십조, 수백조를 퍼붓고 있다는 중국의 위세가 대단하지만 아직 한국기업이 경쟁력을 상실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다행이다.
memory cycle, display cycle 20170502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10/display-cycle-sec-vs-lgd.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10/memory-cycle-sec-vs-hynix.html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업체의 op와 opm.
싸이클 꼭지같은 느낌적인 느낌.
세계적인 메모리업체의 op와 opm.
그런데 여기는 과거의 고점을 넘겨버렸다.
그것도 홈런을 친 것처럼 시원하게 넘겼다.
이번에 다를 것인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호황, 불황을 조합한 경우의 수는 4개에 불과하지만 조합에 따라 그 여파는 하늘과 땅처럼 달라질 것이다.
슈퍼싸이클이라고 불리는 것은 보통 전후방산업, 관련산업 전체의 호황과 동반해야 가능하다.
수요증가없이 공급부족만으로 발생한 가격상승은 기껏해야 이전의 몇년짜리 싸이클과 비슷한 괘적을 그릴 뿐이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4/supply-shock-war-korea.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4/supply-shock-egg-cycle.html
만약 시간이 흘러서 현재 벌어지는 메모리 가격 상승이 슈퍼싸이클인 것으로 확인된다면 과거 20년과는 달리 이번에는 93년 이후 벌어진 메모리호황을 재현하게 될 것이다.
또한 디스플레이에서의 슈퍼싸이클도 동시에 목격하게 될 것이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4/3.html
samsung cash 20170502
2분기에 반도체부분의 영업이익은 1분기 6.3조보다는 증가할 것이고, s8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im의 실적도 증가할 것이다.
전체 영업이익이 시장전망처럼 12-13조가 될 수 있다고 보면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대충 추정해도 15-17조가 될 것이다.
하반기까지 호조가 이어지면 17년 ocf가 60조가 되고, capex를 27조 해도 33조의 현금이 증가한다.
하만 인수자금 10조를 빼도 23조의 현금의 증가한다.
지주사 전환을 포기하고 보유중인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은 향후 자사주매입소각으로 지분을 늘려서 지배주주지분을 늘리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자사주 소각이 실적에 주목하게 하는 기회를 만들지, 묻지마 투자대상으로 만들지는 아직 모르겠다.
배당에 필요한 자금을 제외하고, 65조를 적정수준의 현금으로 봐도, 23조 전부를 주주환원에 쓸 수 있다.
이 돈은 시장에 풀릴 것이고, 반이 외국인 주주에게 가도 반은 한국에 남을 것이다.반도체 대박으로 인한 삼전의 돈잔치가 한국시장의 잔치로 이어질 가능성은 여전히 살아있다.
lghh, amore 20170502
사드배치, 중국인입국감소, 면세점매출감소가 화장품매출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점을 의심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LGHH의 실적에는 아직 사드의 영향이 없다.
분산된 포트폴리오로 사드의 영향을 잘 방어하고 있다는 표현은 세 사업부문 공히 탑라인 혹은 바텀라인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기업에 적절하지 않다.
아모레의 매출, 영업이익, 이익률 감소는 이미 16년 초부터 진행된 일이기 때문에 1분기까지의 실적 둔화는 사드의 배치와 무관하다.
사드의 영향은 2분기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다.
기업들의 외부 충격에 대한 대응능력 비교도 그 때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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