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9/dollar-oil-korea-export-20170907.html
미국 경제의 상황과 한국의 수출은 달러 약세에 부합한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5/dollar-vs-foreign-reserves.html
미국 이외의 국가가 보유한 외환보유고가 증가하고 있었고, 달러약세가 기대되었다.
현재 달러 약세가 진행되고 있고, 이후 가속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각국의 외환보유액을 다시 확인했다.
달러인덱스(명목, 실질)과 외환보유액변화율(중국, 전세계)을 비교한 것이다.
외환보유액 감소추세는 바닥을 확인했다.
14년 이후 급격한 유가하락과 관련이 있었고, 대부분의 원자재가 바닥을 확인한 이상 추가적인 하락을 기대하기 어렵다.
산업금속만 급등해서 대세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달러인덱스의 60% 이상은 유로환율이 결정한다.
전세계 외환보유액의 60% 이상은 달러이다.
그러나 외환보유액의 대부분은 유럽 이외에 존재한다.
달러가 기축통화를 보유하지 못한 나라에 국가경제와 통화가치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자산으로 쌓여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달러는 미국이 푼 돈이고, 외환보유액이 증가할때 달러강세가 추세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적다는 것은 어려운 이론이 필요한 설명이 아니다.
전세계 외환보유액의 상당부분 (대규모 중에는 대략 반)이 중국의 지배하에 있고 더 이상 감소하지 않고 있다.
중국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는 모른다.
그러나 중국이 버티면 나머지 다른 전세계의 외환보유액이 급감하기 어렵다.
사우디만 빼면 다들 잘 유지하고 있다.
그러니 기름은 크게 기대하지 말자.
인도는 여기저기서 두드러지는 모습이 보인다.
주시할 가치가 있다.
요약
달러약세를 의심하려면 강력한 증거가 여러개 필요하다.
웬만하면 포기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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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bis의 broad 명목실효환율이다. (narrow 아니고, 실질 아니다)
굵게 표시한 선(독일) 아래에 존재하는 나라들에 투자하는 경우 주식에서 채권에서 대박이 나도 환율이 배신할 수 있다.
외환보유액이 많거나, 증가하고 있어도 소용없다.
특히 브라질(파랑)은 90년대 이후 최소 5번 투자자들에게 빅엿을 먹였다.
채권이든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앞으로도 비슷할 것이다.
장기적으로 폭포수처럼 우하향하는 통화가치의 함정에서 멕시코, 인도가 벗어났는지도 아직은 불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