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점 가능성 korea covid-19 20200827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08/korea-covid-19-20200827.html8월 27일 고점 통과를 확인할 만한 시간이 지났다.
하루 검사완료(양성+음성)는 최고치를 넘기고 있지만, 양성률은 1.04%에 불과하다.
검사 중 검체의 숫자는 6만에 육박하지만 3일전의 고점보다 낮아지고 있다.
강화된 거리두기와 방역태세가 이미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희망의 조짐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3월 초의 고점이후 개학을 포함한 정상화에 약 2달이 필요했고, 정부가 여행, 외식 쿠폰을 쏘면서 돌아다니면서 소비하라고 장려했던 8월 중순에 도달하기 까지는 5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
불과 2-3주 전에 경기 회복이 가시화된 것처럼 설레발을 치던 당국자들도 이제는 내수, 소비의 회복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는 것을 충분히 깨닫고 있을 것이다.
다시 한 번 기댈 곳은 수출밖에 없다.
한국경제는 수십년째 돌고 돌아서 수출의존형, 달러중독형 개방 경제.
요약
고점을 통과했으나 행복 회로를 돌리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