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파 진행 korea covid-19 5th wave 20200822
고점 통과 korea covid-19 20200901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09/korea-covid-19-20200901.html
고점 이후 2주 이상이 지났다.
확진자 수는 100명 초반을 유지하고 있고, 거리두기는 2단계로 낮춰졌다.
그럼 이제부터는 안심하면 되나?
아직은 두 가지 점에서 주의해야 한다.
하나는 확진자 감소속도가 느려지고 있고 3월에 비추어보면 단조감소하는 국면에서 벗어났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확진자 수는 100명 초반을 유지하고 있고, 거리두기는 2단계로 낮춰졌다.
그럼 이제부터는 안심하면 되나?
아직은 두 가지 점에서 주의해야 한다.
하나는 확진자 감소속도가 느려지고 있고 3월에 비추어보면 단조감소하는 국면에서 벗어났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확진자의 급감이 나타나기보다는 몇 개월의 지루한 하락국면의 가능성이 높고 그것도 국민들의 경제활동을 옥죄는 상당한 강도의 거리두기가 유지되는 경우에 그럴 수 있다.
다른 하나는 8월 중순 이후 나타난 2차 확산의 치명률이 유럽처럼 낮아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유럽에서는 1차 확산국면의 치명률 5-15%에서, 2차확산 국면에서는 0.3-0.5%로 극적으로 낮아졌다.
반면에 한국에서는 1차 확산의 치명률 2.05%, 2차 확산의 치명률 1.75
다른 하나는 8월 중순 이후 나타난 2차 확산의 치명률이 유럽처럼 낮아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유럽에서는 1차 확산국면의 치명률 5-15%에서, 2차확산 국면에서는 0.3-0.5%로 극적으로 낮아졌다.
반면에 한국에서는 1차 확산의 치명률 2.05%, 2차 확산의 치명률 1.75
% (모델 예측)로 다르다고 볼 수 없다.
그림을 보자.
30명에 미치지 못했던 1파를 제외하고 5파까지 구분되어 있다.
2파와 5파는 규모와 속도에서 비교할만하기 때문에 편의상 1-4파까지 1차 확산, 5파를 2차 확산으로 구분할 수 있다.
최근 100명 초반에서 유지되는 확진자는 여전히 감소추세에 있다.
만약 8월 중순 확진자의 급증이 확인된 이후 거리두기를 2.5의 애매한 수준이 아니라 3단계로 강화해서 3주만 실시했다면 지금은 100명 아래로 확실하게 내려가서 거리두기의 강도를 더 낮출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림을 보자.
30명에 미치지 못했던 1파를 제외하고 5파까지 구분되어 있다.
2파와 5파는 규모와 속도에서 비교할만하기 때문에 편의상 1-4파까지 1차 확산, 5파를 2차 확산으로 구분할 수 있다.
최근 100명 초반에서 유지되는 확진자는 여전히 감소추세에 있다.
만약 8월 중순 확진자의 급증이 확인된 이후 거리두기를 2.5의 애매한 수준이 아니라 3단계로 강화해서 3주만 실시했다면 지금은 100명 아래로 확실하게 내려가서 거리두기의 강도를 더 낮출 수도 있었을 것이다.
(2-4파) 8월 중순까지 14600명 확진자에 300명 사망자, 치명률 2.05%.
(5파) 8월 중순이후 8300명 확진자에 145명 사망자, 치명률 1.75%.
3월에도 여러 번 언급했지만, 피할 수 있는 희생자가 8월에도 많이 나오고 있다.
3월에는 당국에 경험이 없었다는 것이 핑계가 될 수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
유럽의 많은 나라에서 3-5월의 1차 확산 시에 5-15%의 높은 치명률을 보였지만, 2차 확산에서는 많은 나라에서 0.5% 이하로 낮아졌다.
집단면역, 백신, 치료제, 바이러스변이 어떤 것도 아직 치명률의 급격한 감소를 설명할 수 없다.
한국에 비하면 유럽이 방역에 협조하지 않는 자유방임주의의 개판처럼 보여도 과거의 경험에서 잘 배우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한국은 2번의 대규모 확산국면에서 치명률의 차이가 크지 않다.
고령, 기저질환이 사망의 가장 큰 위험요인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최근 고령자의 감염 비중이 증가하고 있을 것은 짐작할 수 있다.
3월에도 여러 번 언급했지만, 피할 수 있는 희생자가 8월에도 많이 나오고 있다.
3월에는 당국에 경험이 없었다는 것이 핑계가 될 수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
유럽의 많은 나라에서 3-5월의 1차 확산 시에 5-15%의 높은 치명률을 보였지만, 2차 확산에서는 많은 나라에서 0.5% 이하로 낮아졌다.
집단면역, 백신, 치료제, 바이러스변이 어떤 것도 아직 치명률의 급격한 감소를 설명할 수 없다.
한국에 비하면 유럽이 방역에 협조하지 않는 자유방임주의의 개판처럼 보여도 과거의 경험에서 잘 배우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한국은 2번의 대규모 확산국면에서 치명률의 차이가 크지 않다.
고령, 기저질환이 사망의 가장 큰 위험요인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최근 고령자의 감염 비중이 증가하고 있을 것은 짐작할 수 있다.
그렇더라도 학습으로 개선되지 않는 한국의 치명률은 겨울이 다가오면서 더욱 우려스럽게 보인다.
요약
과거의 경험에서 배우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희생자는 더 증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