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누적 확진자만 1017명이다.
전세계 도시 중에서 우한, 효감 다음으로 많은 숫자이다.
대구 vs 우한 20200226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02/vs-20200226.html
한국의 로지스틱 모델을 변경했다.
2월 10일까지 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시기를 1차 파동으로 분리했다.
이후 자료에서 28명을 제외하고 2차 파동으로 구분했다.
아래 모델은 오후에 200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는 것으로 가정한 것이다.
2차 파동
최대확진자 3500명, 고점 2월 28일
사망자의 고점은 확진자 고점 10일 전후에 확인될 것이다.
치사율의 저점은 확진자 고점 전후에 나타날 것이다.
사망자, 치사율을 예측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이렇게 두개의 파동으로 구분하는 것이 가능한 이유는 두 개의 파동이 명확히 구분되고, 대구의 집단 확산이 발견된 이후 충분한 시간이 흘렀기 때문이다.
오전 발표에 따르면 확진자 334명, 음성 3722명으로 4000여건의 검사중 8%가 넘는 양성이 나타나고 있고, 21000건이 검사 중이다.
매일 검사건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3일 이상의 검사건수가 남아있고, 확진자가 1500명이상 추가될 것으로 볼 수 있다.
고점이 나타나는 시기가 연장될수록 누적 확진자의 규모가 커질것이다.
5일 후에 고점이 나타나면 최대확진자는 8000명으로 증가한다.
1월 이후 전체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모델과 비교하면 최대 확진자나 고점의 위치는 크게 다르지 않다.
다른 점은 실제 감염자가 증가한 기울기가 다르다는 것이다.
만약 감염자가 점선처럼 증가했고, 확진자로 보고되기 시작한 것과 10일 정도의 시차가 있었다면 전국적으로 더 넓게 퍼져나갔을 것이고 확산이 통제되는데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만약 감염자도 실선처럼 가파르게 증가했고, 큰 시차없이 확진자로 보고된 것이라면 좀 더 대구지역에 감염자가 집중되어 있을 것이고, 대구에 대한 통제가 더욱 중요할 것이다.
이 경우 대구에 대한 방역이 효과적이라면 빠르게 확진자가 감소할 것이다.
어느 경우이든 대구의 확진자는 경악할 수준이고, 지자체 수준에서는 대응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대구에서 환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다른 지자체들이 배타적인 태도를 보이면 많은 환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무질서하게 넘쳐날 수 있다.
각자도생의 상황이 발생하면 방역은 물건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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